[건설오늘] 현대건설, 건설 로보틱스 연구 나선다…쌍용건설, 쌍용 더 플래티넘 광주 1순위 청약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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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오늘] 현대건설, 건설 로보틱스 연구 나선다…쌍용건설, 쌍용 더 플래티넘 광주 1순위 청약마감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0.07.17 12: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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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현대건설-현대로보틱스, '건설 로보틱스 분야 연구협력' MOU 체결

현대건설은 지난 16일 현대로보틱스와 '건설 로보틱스 분야 연구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건설은 기존 로보틱스 기술 노하우를 건설 현장용 로봇 기술에 접목해 △건설 현장 작업용 로봇 개발 △모바일 서비스 로봇 사업 △현장건물 내 자율주행 핵심 기술 개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로보틱스는 이를 계기로 건설산업 신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현대건설 측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현대로보틱스와 협력해 건설 현장에 제조업과 같은 자동 생산의 개념을 도입하고 건설 산업의 혁신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대림산업 카리플렉스, 브라질 의료용 소재 공장 증설

대림산업은 자회사 카리플렉스에 대한 신규 설비 투자를 결정하고, 브라질 파울리나 공장을 증설키로 했다고 17일 전했다.

카리플렉스는 수술용 장갑, 주사용기 고무마개 등 의료용 소재 사용되는 고부가가치 합성고무와 라텍스를 생산하는 업체다. 이번 투자 규모는 약 600억 원으로, 공장 증설 공사 완료 시 연간 생산용량이 2배 가량 늘어날 전망인 만큼, 의료용 소재 시장에서 글로벌 리더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대림산업의 설명이다.

한편, 대림산업은 지난 3월 카리플렉스 인수를 완료했으며, 이후 고부가 의료용 소재 산업을 통한 새로운 먹거리 창출에 집중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롯데건설, '영통 아이파크 캐슬 3단지' 분양

HDC현대산업개발·롯데건설은 경기 수원 영통구 망포4지구 일대에 '영통 아이파크 캐슬 3단지'를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9층, 9개동, 전용면적 59~189㎡ 총 664가구 규모로 꾸며진다. 단지 앞에 계획된 학교 부지를 비롯해 망포초, 잠원중, 망포중, 망포고 등을 도보 통학 가능한 학세원 입지를 갖춘 데다, 반경 1,5km 내에 분당선 망포역이 있어 교통망도 우수하다는 게 컨소시엄의 설명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해당지역, 31일 1순위 기타지역, 다음달 3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8월 7일, 계약은 같은 달 18~24일 이뤄진다. HDC현대산업개발·롯데건설은 단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 중이다. 입주는 오는 2022년 9월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쪽방 주민 건강한 여름나기 위해 생수·삼계탕 전달

현대엔지니어링은 돈의동, 창신동, 남대문, 서울역, 영등포 등 서울 5개 지역 쪽방 주민들에게 생수 8만8500병과 삼계탕 2600인분을 전달했다고 17일 전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폭염과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쪽방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기획됐다. 후원 물품 전달식은 전염병 확산 방지 차원에서 현대엔지니어링, 서울시 등 관계자 중 소수 인원만 참여해 간략하게 진행됐다.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사회공헌활동들을 진행할 수 없는 상황이 됐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최근 추진 중인 다양한 언택트 사회공헌활동에 박차를 가해 임직원들의 따뜻한 이웃사랑이 잘 전해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건설, 'R&D 오픈 플랫폼 구축 협약식' 개최…중소벤처社 상생협력 강화

SK건설은 지난 15일 협력업체, 중소벤처기업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R&D 오픈 플랫폼'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7일 전했다.

R&D 오픈 플랫폼은 기술 개발을 중심으로만 지원하던 기존 체계를 업그레이드해 아이디어 발굴부터 기술 상용화까지 종합 지원하는 게 특징이다. SK건설은 포스코기술투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신한은행, 홍익대학교, 기술과가치 등 민간·공공기관과 협력해 플랫폼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SK건설 측은 "이번 협약식은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기술개발을 폭넓게 지원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한 데 의미가 크다"며 "혁신성장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건설, '쌍용 더 플래티넘 광주' 1순위 마감…최고 경쟁률 20 대 1

쌍용건설은 경기 광주 초월읍 일원에 공급한 '쌍용 더 플래티넘 광주'가 1순위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쌍용건설에 따르면 해당 단지는 최근 진행한 1순위 청약 접수에서 총 99가구 모집에 719명이 몰려 평균 7.26 대 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최고 경쟁률은 20.25 대 1을 기록한 97㎡A타입에서 나왔다. 철저한 지역 분석에 따른 사전 마케팅과 비규제지역 수혜, 브랜드 프리미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는 게 쌍용건설의 설명이다.

쌍용건설 측은 "단지가 들어선 경기 광주 초월읍은 6·17 부동산 대책에서 제외돼 대출이 까다롭지 않고 6개월 뒤 전매가 가능해 주목을 받았다. 또한 서울 강남권 등으로 이동이 수월한 점도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았다"고 말했다.

쌍용 더 플래티넘 광주 당첨자 발표는 오는 23일이며, 계약은 다음달 3~5일 실시된다. 입주는 오는 2022년 2월 예정이다.

한화건설-JLL, '부동산 개발사업 전략적 업주제휴 협약' 체결

한화건설은 부동산 컨설팅업체인 존스랑라살(JLL) 코리아와 '부동산 개발사업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전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화건설은 비주거 부문(오피스, 상업시설 등)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존스랑라살과의 협업으로 비주거 부문 최신 트렌드와 글로벌 노하우를 습득해 상품개발, 신평면설계, 마케팅 전반에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한화건설 측은 "오피스, 상업시설 분야에서 다양한 고객의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며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한화건설의 복합개발사업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영그룹, 오투리조트 백두대간 관광곤도라 개장

부영그룹은 강원 태백에 위치한 오투리조트가 '백두대간 관광 곤도라'를 개장한다고 17일 밝혔다.

백두대간 관광곤도라는 오투리조트 스키장 곤도라 하우스에서 함백산 해발 1420m에 위치한 스키장 정상 휴게소까지 운행하며,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운영된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 리조트 투숙 고객과 지역주민 등은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오투리조트 측은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 제공을 위해 스키장 정상 휴게소 주위에 다양한 포토존을 구성했다"며 "즐거운 오투리조트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隨緣無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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