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투자의견 BUY, 적정주가 4만 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3분기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전거래일과 동일한 3만 295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26분 전일과 동일한 3만 2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준성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3분기 매출 1조8900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11% 상회했다"면서 "판매가격이 소폭 하락했으나, RE 중심 판매 회복·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유럽의 우호적 환율 효과를 통해 4분기 만에 YoY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영업이익은 2247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60% 상회했다"면서 "기대 이상의 매출 증가가 실현된 가운데, 매출원가의 70% 이상을 구성하는 원자재 투입비용이 낮아진 결과"라고 말했다.
또한 "글로벌 타이어 시장 내 2nd Tier 업체인 한국타이어의 저가형 2nd 브랜드인 Lautenn의 판매성장이 고무적"이라며 "저가 타이어 시장 내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품질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적정주가를 4만 원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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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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