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한국전력공사(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9일부터 오는 12월 8일까지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2020 한국전력 미디어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한전에 따르면, 한전은 빠르게 변화하는 전력·에너지산업과 이를 선도하는 한전의 역할에 대해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17년 부터 ‘미디어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의 주제는 ’함께 만들어 가는 미래 에너지 세상‘이며 전기의 가치, 합리적인 전기 사용, 에너지 전환, 디지털 변환 등의 내용을 담은 5분 이내의 영상과 10컷 이내의 카드뉴스를 개인 또는 팀(영상 5명, 카드뉴스 3명) 단위로 응모하면 된다.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대상 1작품, 영상·카드뉴스 부문 우수상 6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할 예정이며, 수상작에는 대상 800만원 등 총 2,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향후 유튜브, 페이스북 등 한전의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수상작품을 공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편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홈페이지(www.kepcocontes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