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킹투허츠' 합류…"이승기 엄마 된다"
스크롤 이동 상태바
윤여정, '킹투허츠' 합류…"이승기 엄마 된다"
  • 김숙경 기자
  • 승인 2012.02.23 21: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숙경 기자)

▲ (사진제공=김종학프로덕션)

배우 윤여정이 MBC 새 수목드라마 '킹2Hearts'(가제)에 합류한다.

23일 '킹투허츠' 측은 "윤여정이 왕실 최고의 어른인 왕대비이자 이승기의 엄마 방영선 역으로 출연한다"며고 밝혔다.

윤여정이 연기할 방영선은 선대왕 이명의 아내로서 왕실에서 가장 높은 왕대비. 왕실 최고 어른으로서 품위와 지성을 겸비하고 있는 우아함의 결정체지만, 아들 둘에 딸 하나를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평범한 엄마의 모습을 지니고 있다.

방영선은 왕실의 화려한 공식행사보다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는 봉사활동을 더욱 우선시하는 기품 있고 단아한 로열패밀리의 자태를 고스란히 드러낼 전망이다.

무엇보다 윤여정이 입헌군주제라는 독특한 설정을 가진 '킹투허츠'에서 데뷔 41년 만에 최초로 왕비 역할로 등장,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자식들에게 사랑이 많고 따뜻하며 자상한 왕대비 방영선 역에 대한민국 대표 엄마로 지칭되고 있는 윤여정은 최고의 캐스팅"이라며 "관록의 연기자 윤여정을 비롯해 깊이 있는 중견 배우들이 대거 출연, 더욱 완벽한 드라마를 완성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킹투허츠' 대한민국이 입헌군주제라는 독특한 가상 설정 아래, 우여곡절 끝에 사랑에 빠지게 된 북한 특수부대 교관 김항아(하지원 분)와 천방지축 안하무인 남한 왕자 이재하(이승기 분)가 서로에 대한 편견과 주변에서 펼쳐지는 방해를 딛고 사랑을 완성해나가는 휴먼 멜로 블랙 코미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