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상담 인공지능 ‘새로미 2.0’ 정식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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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상담 인공지능 ‘새로미 2.0’ 정식 오픈
  • 김병묵 기자
  • 승인 2020.12.01 1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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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문 원장 “생업으로 방문 어려운 분들 새로미 2.0 통해 24시간 상담”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신용회복위원회 모바일 홈페이지(왼쪽)와 1일 오픈한 인공지능 챗봇 ‘새로미 2.0’화면. ⓒ신용회복위원회
신용회복위원회 모바일 홈페이지(왼쪽)와 1일 오픈한 인공지능 챗봇 ‘새로미 2.0’화면. ⓒ신용회복위원회

신용회복위원회(이하 신복위, 위원장 이계문)는 인공지능(AI) 기반 챗봇 ‘새로미‘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한 ‘새로미 2.0’을 1일 정식 오픈했다.

신복위 ’새로미’는 지난해 12월 출시된 국내 신용회복 관련 공공분야 최초 AI 챗봇이다. 생업에 종사하느라 방문이 어려운 서민 취약계층을 비롯해 국민 누구나 24시간 365일 이용할 수 있는 채무상담 비대면서비스다.

챗봇 새로미는 출시 후 2020년 10월말 기준 총 상담건 수 27만 6000건으로 월 평균 2만여 건의 상담, 94%의 응답률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그간 챗봇 새로미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추진됐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챗봇 상담자가 본인의 채무현황 등을 입력하여 '나에게 맞는 채무조정제도' 진단 받을 수 있으며, 채무조정 이용중인 상담인들은 본인 인증을 통해 채무조정 진행상태 및 변제금 현황을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다.

또한 지난 1년간 누적된 상담 결과를 추가 학습하고 개인회생, 개인파산, 서민금융제도 등을 지식을 추가하여 서비스 범위를 확대했다. 그 결과 새로미 2.0 시범운영 기간 중 이용자 만족도 설문 결과 ‘매우만족’, ‘만족’을 선택한 이용자는 지난 1월 실시한 설문대비 70.5%에서 97.2%로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계문 신복위 위원장은 이날 "생업으로 방문이 어려운 분들이라면 챗봇 새로미 2.0와 비대면서비스를 통해 24시간 편리하게 상담을 받으시길 바란다"며 "고객의 요구사항을 확인하여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담당업무 : 게임·공기업 / 국회 정무위원회
좌우명 : 행동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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