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국항공우주, 하반기 턴어라운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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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국항공우주, 하반기 턴어라운드 예상”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1.02.1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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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 40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최근 3개월간 한국항공우주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처
최근 3개월간 한국항공우주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처

올해 하반기 한국항공우주의 실적이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이에 신한금융투자는 한국항공우주의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15일 한국항공우주는 전거래일보다 500원 오른 4만 1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17분 현재 전일과 동일한 3만 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황어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한국항공우주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7686억 원, 영업손실 83억 원을 기록했다"면서 "부진한 실적의 원인은 원/달러 환율 하락, 기체부품 매출 감소 확대, LCH 관련 일회성 비용 313억 원 발생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매출액은 2조 8000억 원, 영업이익 1336억 원을 전망한다"면서 "군수사업 매출액은 2조 원으로 성장이 지속되나 고마진인 기체부품은 4663억 원으로 감소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기체부품 매출 반등 시점은 3분기가 전망된다"면서 "완제기수출은 이라크 기지재건 외 재고 소진으로 3241억 원이 예상된다"고 봤다. 

그러면서 "한국항공우주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만 4000원으로 상향한다"면서 "보잉/에어버스 기체부품 사업 안정화로 실적 턴어라운드에 대한 가시성은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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