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오늘] 전주한옥마을, ‘조선팝 힐링 콘서트’ 비대면 개최…무주 수험생, 2021학년도 대학입시 합격률 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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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오늘] 전주한옥마을, ‘조선팝 힐링 콘서트’ 비대면 개최…무주 수험생, 2021학년도 대학입시 합격률 91.9%
  • 안지예 기자
  • 승인 2021.02.15 1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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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전주한옥마을, ‘조선팝 성지’로 뜬다 (2)
조선팝 힐링 콘서트 포스터 ⓒ전주시

전주한옥마을, ‘조선팝 힐링 콘서트’ 비대면 개최

전주시가 15일 한옥마을 내 한벽문화관 화명원에서 전통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조선팝 힐링 콘서트’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공연에는 ‘놀거나 즐기러 온 사람’이라는 뜻을 가진 창작그룹 ‘행락객’이 판소리의 흥겨운 장단과 현대음악이 어우러지는 조선팝 무대를 선보인다.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일상과 흥을 되찾아주기 위해 관광거점도시, 전주를 찾아온 때 이른 행락객’이 이날 공연의 콘셉트다.

소리꾼 최보라, 드럼 정유진, 건반 최민성, 피리·태평소 이동현이 참여해 춘향가와 심청가, 흥보가 등의 공연을 펼친다. 특히 흥보가 중 박을 타는 모습을 휘모리장단으로 선보이는 조선의 랩 부분과 드럼, 피아노, 태평소 솔로가 돋보이는 ‘박 터지는 노래’는 신명 나는 가락과 입에 붙는 노랫말로 흥을 돋울 예정이다. 

공연 영상은 다음 달 유튜브 채널 ‘조선팝TV’에서 볼 수 있다. 조선팝TV는 전주시 관광거점도시추진단이 운영하는 채널로, 지난해 11월 서도밴드와 함께한 ‘전라감영 조선팝 콘서트’ 공연 영상을 매주 목요일 한 곡씩 만나볼 수 있다. 

향후 시는 다양하고 정기적인 조선팝 공연을 추진해 전주를 대표하는 공연콘텐츠로 조선팝을 세계에 알린다는 방침이다.

무주 지역 수험생, 2021학년도 대학입시 합격률 91.9%

무주군은 2021학년도 대학입시 결과 무주군 학생들이 91.9%의 합격률을 보였다고 15일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고등학교를 비롯한 무풍과 설천, 안성 등 관내 4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149명 중 137명이 합격했다. 이중 112명(81.8%)이 4년제 대학 입학을 앞두고 있다. 67명(60%)이 서울대학교(1명)와 서울시립대(2명), 서울과학기술대(1명), 교원대(2명)를 비롯한 전북대(19명)와 충남대(7명) 등 국립대에 합격했다.  

45명(40%)은 이화여자대학교(1명), 한국외국어대학교(1명), 한양대(1명), 단국대(1명), 건국대(3명) 등 사립대에 합격했으며 2~3년제 대학에는 25명(18.2%)이 합격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12명은 취업을 위해 대학 진학을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 관계자에 따르면 “무주군 관내 2020년도 대학 합격률 82.3%에 비하면 굉장히 고무적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무주군 학생들의 실력이 도시 아이들에게 뒤처지지 않고 노력 또한 헛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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