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추협의 어제와 내일 조명… 제2회 민추인의 상 시상식 진행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진석 기자]
사단법인 민주화추진협의회(민추협)는 이달 28일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2021년 민추협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민추협 회원들이 자리한 가운데 권노갑·김덕룡 민추협 공동회장, 김무성·이석현 민추협 공동이사장, 김일윤 헌정회 회장, 노웅래 국회의원 등이 내외빈으로 참석한다.
양순석 민추협 부총장 사회 아래 상대영 인천대 사학과 교수가 ‘86년도 민추협 일지사업의 경과보고’에 대해 발표하고, ‘민추협의 어제와 내일’을 주제로 강연한다.
뒤이어 ‘2020년도 제2회 민추인의 상 시상식’과 기타 보고사항을 끝으로 폐회한다.
민추협이 주최하고,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실에서 주관을 맡았다. 행사 내내 코로나 방역수칙 아래 진행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민추협의 가치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 통합에 일조하는 계기의 장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민추협은 광주 민주화운동의 참상을 알리고자 시작된 YS(김영삼) 단식을 계기로 84년 5월 YS계와 DJ(김대중)계가 주축이 돼 결성됐다. 87년 6월 항쟁을 승리로 이끌고 직선제를 제도화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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