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검은 태양 우두머리 ‘라이텐’ 업데이트

펄어비스(대표 정경인)가 검은사막 모바일 PVP(Player VS Player, 이용자간 대결) 콘텐츠 ‘검은 태양’의 신규 우두머리 몬스터 ‘라이텐’을 8일 업데이트했다.

‘검은 태양’은 일정 시간 동안 필드에서 즐길 수 있는 PVP 콘텐츠다. 지난 1월 검은 태양 리뉴얼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보다 넓은 지역에서 즐길 수 있게 전장을 ‘대사막’으로 이동했다. 최대 수용 인원을 확장하고 보상도 강화했다.

‘라이텐’은 검은 태양 시작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등장하며, 입힌 피해량을 기반으로 정해진 순위에 따라 보상을 차등 지급한다. 1등~50등을 기록한 이용자는 확률적으로 ‘검은 돌 신전 소환서’를 받을 수 있다. ‘검은 돌 신전’은 아크라드, 암흑 주화, 혼돈의 결정 등 캐릭터 성장에 필요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콘텐츠다.

졸업 시즌을 맞이해 ‘검은고시’ 이벤트를 22일 오전 9시까지 진행한다. 매일 퀴즈를 맞추면 누적 보상으로 △레이드 입장권 △영광의 길 추가 입장권 △외형 장 ‘2022 학사모’ △블랙펄을 획득할 수 있다.

발렌타인데이 초콜릿 상점이 15일 오전 9시까지 열린다. 이용자는 초콜릿 상점에서 사냥, 이벤트를 통해 얻는 ‘다크 초콜릿’으로 고대 미감정 문양 각인서, 카프라스의 비급서 낱장, 심연 등급 유물 상자 등으로 바꿀 수 있다.

 

넷마블 '페이트/그랜드 오더', '발렌타인 2022 멋들어진 발렌타인' 이벤트 실시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모바일 RPG '페이트/그랜드 오더'에서 '발렌타인 2022 멋들어진 발렌타인' 이벤트를 오는 22일까지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발렌타인 2022 멋들어진 발렌타인'은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해 서번트와 선물을 주고받는 이벤트로, 선물을 주고 받을 때 짧은 시나리오를 감상할 수 있다. 더불어, 이벤트에 등장하는 모든 선물 교환 시나리오에 일본 성우 보이스를 적용해 재미를 더했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면 각종 성장 아이템, 이벤트 기념 개념예장 1종, 커맨드 코드 3종을 획득할 수 있고, 서번트에게서 받은 발렌타인데이 선물이 그려진 특별 개념예장도 가질 수 있다.

넷마블은 이번 이벤트를 기념해 신규 서번트 ‘★5 세이 쇼나곤(아처)’가 포함된 픽업 소환을 진행한다. 신규 서번트 ‘★5 세이 쇼나곤(아처)’은 픽업 기간에만 획득할 수 있으며, 해당 픽업 소환에는 여성 서번트만 소환된다.

이외에도 넷마블은 ★4 마리 앙투아네트(라이더)’와 ‘★3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세이버)’의 배틀 모션과 보구 연출을 리뉴얼했다.

 

카카오게임즈, ‘그랜드체이스’ 외전 스토리 ‘시즌2’ 전격 오픈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는 8일 코그(대표 이종원)가 개발한 모바일 RPG ‘그랜드체이스’에 외전 스토리 ‘시즌 2’를 전격 오픈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외전 스토리 ‘시즌 2’ △’밸런타인 초콜릿’ 이벤트 △베이가스 영혼 각인 등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됐다.

우선 메인 스토리에서 벗어나 SS 영웅들의 개성을 느껴볼 수 있는 외전 스토리의 ‘시즌 2’를 오픈한다. ‘시즌 2’에서는 학교를 배경으로 한 스토리를 즐길 수 있으며, 고급 아바타 ‘드림 캣 베이가스’와 ‘드림 레빗 명화린’, ‘SS 5성 영웅 선택권’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아울러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해 오는 14일까지 ‘밸런타인 초콜릿’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미션 수행 후 SS 영웅들에게 초콜릿을 선물하고 ‘영혼 각인 큐브’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그 외에도 ‘베이가스’의 영혼 각인을 추가하고, 해당 업데이트를 기념한 ‘베이가스 성장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오는 22일부터는 ‘명화린’의 영혼 각인 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어 보다 다채로운 재미를 더해 나갈 예정이다.

 

크래프톤, 하이퍼 리얼리즘 캐릭터 제작 기술로 ‘버추얼 휴먼’ 사업 진출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본격적인 인터랙티브 콘텐츠 개발과 인터랙티브 버추얼 월드를 구현하는 사업 진행 과정에서 극사실 수준의 기술이 반영된 ‘버추얼 휴먼’의 데모 영상을 8일 공개했다.

앞서 김창한 대표는 지난 1월 정기 사내 소통 프로그램에서 게이머와 크리에이터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데에 새로운 기술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다. 

크래프톤에 따르면, 크래프톤의 버추얼 휴먼은 모션 캡처 기반의 생생한 움직임과 리깅(Rigging)을 이용한 동공의 움직임과 다채로운 표정 연기는 물론, 피부의 솜털과 잔머리까지 구현해 실제 인간과 매우 흡사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향후 버추얼 휴먼을 게임 캐릭터, 이스포츠, 버추얼 인플루언서, 가수 등 다방면에 활용하고, 하이퍼 리얼리즘 기술 외에도 인공지능(AI), 음성합성(TTS, STT), 보이스 투 페이스(Voice to Face) 등 혁신적인 제작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해 서로 대화할 수 있는 캐릭터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버추얼 휴먼과 함께 하이퍼 리얼리즘 기술로 제작된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시네마틱 영상도 함께 선보였다. 배틀그라운드의 무료화를 알리는 이번 시네마틱 영상은 실사 영화와 같은 기술 수준과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로 팬들의 극찬을 받고 있다.

버추얼 프로덕션 분야의 콘텐츠도 점진적으로 선보인다. 가장 먼저 ‘2022 이스포츠 트레일러 영상’으로 이스포츠에 적용했다. 언리얼 엔진을 활용해 가상과 현실의 경계를 허물고 이스포츠 선수들이 게임 안으로 들어가는 독특한 경험을 영상으로 만들어냈다.
 
크래프톤 신석진 크리에이티브 총괄은 이날 "크래프톤의 버추얼 휴먼은 하이퍼 리얼리즘 기술력으로 구현해 낼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콘텐츠"라며 "크래프톤은 무궁무진한 확장성을 염두에 두고 다양한 기술을 적용하는 등 단계적으로 인터랙티브 버추얼 월드를 준비하고 있으며, 보다 진화된 버전의 버추얼 휴먼과 콘텐츠도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크래프톤의 인공지능과 언리얼 엔진의 3D 기반 하이퍼 리얼리즘 기술을 활용해 개발된 ‘버추얼 휴먼’의 데모 영상은 크래프톤 공식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