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포스코건설은 오는 24일 '더샵 거창포르시엘 2차'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

경남 거창 가지리 일원에 들어서는 이번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6개동, 전용면적 84~158㎡ 총 443가구 규모로 꾸며진다. 타입별 가구 수는 △84㎡A 214가구 △84㎡B 131가구 △84㎡C 16가구 △109㎡ 38가구 △119㎡ 38가구 △141㎡ 2가구 △158㎡ 4가구 등이다.

단지 인근에 아림초, 대성일고, 대성중고, 거창중앙고 등이 위치해 도보로 이동할 수 있고, 주변으로 대형마트와 시장, 죽전도시숲공원 등이 있어 주거여건이 우수하다는 게 포스코건설의 설명이다.

단지에는 전기차 충전 설비, 포스코건설의 스마트 기술 아이큐텍, 승강기 내부 UV-C LED 살균조명, 태양광 발전 시스템, 3선 보안 시스템 등이 적용될 계획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실내 골프연습장, 독서실, 북카페, 어린이집, 맘스카페 등이 도입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4일 특별공급, 5일 1순위, 6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12일, 정당계약은 26~29일 이뤄진다.

분양 관계자는 "1군 건설사의 완성도 높은 상품성과 탁월한 입지여건, 비규제 프리미엄 등을 모두 갖춘 만큼 많은 분들이 청약을 접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더샵 거창포르시엘 2차 견본주택은 거창 송정리 일대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