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8시간 추가근로제, 근로자 생존의 문제…일몰 연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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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8시간 추가근로제, 근로자 생존의 문제…일몰 연장해야”
  • 정진호 기자
  • 승인 2022.12.12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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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정진호 기자]

3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추가근로제 유효기간 만료가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12일,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일몰기한 연장을 촉구했다. ⓒ연합뉴스
3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추가근로제 유효기간 만료가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12일,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일몰기한 연장을 촉구했다. ⓒ연합뉴스

3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추가근로제 유효기간 만료가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12일,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일몰기한 연장을 촉구했다.

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30인 미만 사업장 추가근로제 유효기간 연장’ 민당정 간담회에서 “이미 영세 사업장들은 고금리·고환율·고물가·인력난의 4중고를 겪고 있다”며 “사업주와 근로자 모두 8시간 추가근로제가 절실하다고 호소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성 정책위의장은 “추가근로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그리고 그 곳에서 일하는 모든 근로자들의 당장 생활과 직결된 민생”이라며 “남은 20일 안에 통과시켜야 하는 민생 법안 중에 민생 법안”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양당 정책위나 원내대표 간 라인을 동원해서라도 이 법이 연내 통과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는 철학이나 이념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이니 야당도 빨리 협상 테이블에 나와 협력해 달라”고 촉구했다.

담당업무 : 국회 및 국민의힘 출입합니다.
좌우명 : 인생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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