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새마을금고는 사업자 고객 대상 모바일 앱 서비스 ‘MG더뱅킹기업’을 신규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15일 출시되는 MG더뱅킹기업은 개인사업자와 법인 고객 대상 모바일 앱으로서 새마을금고 자체 최초의 기업용 스마트뱅킹 서비스다. 기존 기업 인터넷뱅킹 사용자들의 요구 사항을 반영해 약 1년에 걸쳐 신규 구축했다.

새마을금고는 ‘편리하게 또 안전하게’라는 방향성 하에 앱을 출시했으며, 신규 출시되는 MG더뱅킹기업의 주요 특징은 △직관적인 UI/UX △모바일 결재함 △간편인증 △비대면센터 등이다.

UI/UX는 사용자 관점에서 직관적인 디자인을 추구했다. 사업자 유형별 맞춤형 메인 화면을 구성했으며, 이체 등 주요 메뉴에서 페이지 이동없이 단일 화면에서 완결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색상과 아이콘을 사용해 편의성을 강화했다.

기업의 내부통제를 지원하기 위한 모바일 결재함을 제공한다. 사업체 내 다수 사용자가 금융업무 이용 시 결재 요청과 승인을 통해 거래를 완결하는 서비스로서, 앱을 통한 결재 처리와 조회가 가능하다.

개인사업자 대상 간편인증과 비대면센터도 제공한다. 1일 1000만 원 이하의 소액 이체 거래에 대해 추가 인증 절차를 배제한 ‘간편패스’를 도입했으며, 간편 로그인과 간편 출금 등이 가능하다. 또한 비대면센터를 통해 디지털OTP 발급과 예적금 상품 개설 등이 가능하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기존의 개인용 MG더뱅킹에 금번 출시되는 사업자용 MG더뱅킹기업으로 새마을금고의 비대면 채널이 다각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새마을금고의 모든 개인과 기업 고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