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MG새마을금고 인재개발원과 본부에서 진행된 피지 새마을금고 초청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9일 밝혔다.
10월 31일부터 11월 8일까지 9일간 진행된 이번 연수에서는 피지 정부 3개 부처(농어촌개발부, 청소년체육부, 상업통상부) 공무원 등 총 9명이 참가해 새마을금고 이론교육, 성공사례와 새마을금고 현장견학 등을 통해 새마을금고의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피지 연수생들은 이번 연수 기간 중 본국에 돌아가 전파할 실행 계획을 완성했으며 빠르면 내년 초부터 피지에 새마을금고가 설립될 수 있도록 금년 말부터 후보마을 대상 워크숍 등 새마을금고 설립 관련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황국현 지도이사는 8일 새마을금고중앙회 중앙본부에서 진행된 수료식 축사를 통해 “피지 새마을금고도 대한민국 새마을금고 처럼 서민 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피지의 대표 금융협동조합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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