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연구소, 농식품 수출 증대 위한 ‘미래농협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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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연구소, 농식품 수출 증대 위한 ‘미래농협포럼’ 개최
  • 유채리 기자
  • 승인 2023.02.1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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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유채리 기자]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및 참석자들이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3 제1차 미래농협포럼’ 참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 농협중앙회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사진 왼쪽에서 다섯 번째) 및 참석자들이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3 제1차 미래농협포럼’ 참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 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농협경제연구소는 지난 16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K-푸드 시대, 농식품 수출현황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2023년 제1차 ‘미래농협포럼’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포럼은 산‧관‧학 각계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에서는 △농식품을 중심으로 살펴본 글로벌 비즈니스 혁신전략 △농식품 수출품목의 특성분석 및 시사점 △농협 수출사업의 현황과 발전과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종합 토론에서는 농촌진흥청,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등 기관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농식품 수출 현장에서 겪은 고충과 에피소드를 나누고, 수출 증대를 위한 아이디어도 공유했다. 이날 토론을 통해 농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산·관·학 협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같이 했다.

국내 농식품 수출액은 2013년 57억 3000만 달러에서 2022년 88억 3000만 달러로 연평균 4.9%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농협도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농식품 수출 증대에 적극 힘쓰고 있다.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농협은 해외사무소 개설을 통한 수출 지원, 수출전문조직 육성, 수출국가 다변화 등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다양하게 노력하고 있다”며 “외연적 확대뿐 아니라 수출의 효과가 우리 농업·농촌 발전으로까지 온전히 이어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성장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보험·저축은행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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