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유채리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은 NH콕서포터즈 2기를 28일부터 오는 3월 13일까지 모집한다.
NH콕서포터즈는 농협이 MZ세대와 소통하고 공감하기 위해 출범한 대학생 홍보단이다.
선발된 서포터즈들은 SNS 계정을 운영하며 금융 콘텐츠를 만들고 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것은 물론, 농촌 일손 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농협은 이번 서포터즈 프로그램에서 활동 지역을 전국 5개 권역으로 나누어 지원자가 원하는 권역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접근성을 높였다. 또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개인 및 팀 단위로 총 4000만 원 상당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6개월의 서포터즈 활동 종료 후 우수한 성과를 보여준 팀 및 개인에게는 총 2000만 원 상당의 활동우수자 장학금도 수여한다.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는 “NH콕서포터즈를 통해 미래 세대와 소통하고 공감하는 100년 농협으로 거듭나고자 한다”며 “홍보단 활동이 서포터즈의 다재다능한 능력을 마음껏 펼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하며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기준 대학교 재·휴학생 중 서포터즈 활동 기간(4월~9월)에 참여할 수 있는 학생이라면 농협 서포터즈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다만 2023년 8월 졸업예정자 및 대학원생은 지원 불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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