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가나 유학생 초청…농협대 수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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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가나 유학생 초청…농협대 수강 지원
  • 유채리 기자
  • 승인 2023.03.0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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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유채리 기자]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사진 오른쪽)은 6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한국농협 초청 유학생 환영행사'에서 가나 유학생(왼쪽)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 농협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사진 오른쪽)은 6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한국농협 초청 유학생 환영행사'에서 이시푸 무바라크(왼쪽)와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 농협

농협중앙회는 6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한국농협 초청 개발도상국 우수학생 유학사업’ 2023년도 대상자인 아프리카 가나의 이시푸 무바라크(Issifu Mubarack, 만 22세)를 초청해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가나협동조합연합회(GCC)가 추천한 초청생은 올해부터 연세대 한국어학당에서 1년 동안 한국어를 학습한 후, 농협대에서 3년 동안 농업 및 협동조합에 특화된 전문 과목을 수강할 예정이다.

환영식에서 이성희 회장은 학생과 개발도상국 농업 현황과 협동조합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성희 회장은 “급변하는 국제 농업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디지털 농업 등 한국의 우수사례를 경험해 글로벌 협동조합 리더로 성장하길 바라며, 한국유학 경험을 통해 본회-가나 농협 간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민간 외교관 역할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협동조합 간 협동’의 정신으로 2015년도부터 베트남, 케냐, 네팔, 우간다 등의 개도국 협동조합에서 우수한 학생을 초청하고 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보험·저축은행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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