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협력사와 동반 성장에 앞장…제조 경쟁력 높여
ESG 펀드로 LG전자 협력사 ‘금융 비용’ 부담 덜어낸다
ESG 펀드로 LG전자 협력사 ‘금융 비용’ 부담 덜어낸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편슬기 기자]
LG전자는 협력사 ESG 경영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ESG 펀드'를 신규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LG전자에 따르면 해당 펀드를 이용하는 협력업체는 ESG 경영활동에 필요한 자금을 감면 금리로 조달해 금융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다.
조달된 자금은 △탄소감축 및 저탄소 관련 신기술 △재생 에너지 전환 △에너지 저감에 필요한 설비 투자 등 공급망 단계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활용 가능하다.
이를 통해 최근 EU(유럽연합) 중심으로 강화되고 있는 ESG 관련 법안 등에 협력사들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LG전자의 설명이다.
왕철민 LG전자 글로벌오퍼레이션센터장 전무는 "협력사들의 ESG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금융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을 통해 협력사의 제조 경쟁력 확보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IT, 통신, 전기전자 / 항공, 물류를 담당합니다
좌우명 : Do or do not There is no try
좌우명 : Do or do not There is no t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