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KG 모빌리티, ‘토레스 EVX’ 9월 출시

KG 모빌리티는 토레스 플랫폼을 활용한 중형급 전기 SUV ‘토레스 EVX’의 출시를 오는 9월로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토레스 EVX는 간결한 라인의 조형미와 강인하고 디테일한 수평형의 LED 주간주행등 ‘키네틱 라이팅 블록’을 통해 전기 레저 SUV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최저 지상고는 타사 경쟁 모델 대비 높은 174mm로, 오프로드 주행에 적합하다. 리튬 인산철(LFP) 배터리를 사용해 화재 위험성은 대폭 낮추고, 내구성은 높였다. 1회 완충 주행 거리는 자체 측정 결과, 국내기준 420km 이상이다.

판매 가격은 트림에 따라 △E5 4850만~4950만 원 △E7 5100만~5200만 원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지자체별 전기차 보조금에 따라 3000만 원대 구입도 가능할 전망이다.

쉐보레,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콜로라도 23대 지원

GM 한국사업장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내 신속 복구를 돕고자, 쉐보레 콜로라도 23대를 긴급 구호 차량으로 제공했다고 31일 밝혔다.

차량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국 지자체에 전달된다. 구호 물품 운송, 피해 현장 복구 등 피해 지역 주민과 지역의 일상 회복을 돕는다.

쉐보레 콜로라도는 강인한 견인 능력과 오프로드 성능을 바탕으로, 수해 지역 내 이동 및 복구 지원 과정에서 강점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윤명옥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 사무총장 겸 GM 한국사업장 홍보부문 전무는 "쉐보레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중요한 가치로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볼보자동차, 어프렌티스 트레이닝 5기 수료식 진행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최근 경기도 평택 트레이닝 센터에서 전문 테크니션 양성 교육 과정 ‘어프렌티스 트레이닝 프로그램’ 5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은 국내 유수 대학의 자동차 관련 학과 전공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현장 실무까지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 6월 전국 10개 대학의 자동차 관련 학과 졸업생 및 졸업 예정자 중 25명의 5기 교육생들을 선발한 바 있다. 이들은 △볼보자동차 브랜드 헤리티지 △각종 첨단 안전 기술 △엔진 시스템, 섀시, 전기 시스템 등의 점검 및 유지 보수 교육 △고객 응대법 및 보증 정책 등을 수료했다.

테크니션 교육 이수를 완료한 5기 수련생 전원은 전국 5개 딜러사 18개의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오는 8월부터 4주간의 현장 실습을 받는다. 6개월간의 인턴십 과정을 거쳐, 볼보자동차 공식 서비스센터의 테크니션으로 근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