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권현정 기자]

포스코퓨처엠은 하반기 신입·경력 채용을 대규모로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채용하는 인원은 700여 명으로 기존 인력의 30%가 넘는 수준이다.

신입직원 모집 부문은 △생산기술 △설비기술 △R&D △안전·환경·소방 △기획지원 등이다.

특히 이번 채용 시에는 전공과 관련없이 지원할 수 있는 뉴 프론티어(New Frontier) 통섭 인재 전형을 신설해 인재 채용의 폭을 넓혔다. 뉴 프론티어 통섭 인재는 본인 전공 외에 외국어, IT, 미디어 활용 및 콘텐츠 제작 등의 능력을 보유해 창의적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는 인재를 의미한다.

경력직은 △전략 △법무 △투자·재무 △마케팅 △품질 △환경·보건 △보안 △R&D △행정 등 전 부문에 걸쳐 채용을 진행한다.

생산기술직(현장근무) 채용에 희망하는 경력직에 대해서는 친환경, 안전·보건, 윤리 등 분야에서 실적을 보유한 ESG 인재일 경우, 가산점이 주어진다.

장애, 다문화, 저소득층 대상 우대 정책도 시행한다.

입사 지원은 △신입 생산기술직은 오는 15일까지 △이외 신입은 오는 19일까지 △경력은 오는 25일까지 포스코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미국과 캐나다 현지 체류 인재를 대상으로는 수시 채용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