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피에르 가니에르, 15주년 기념 코스 요리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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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피에르 가니에르, 15주년 기념 코스 요리 선봬
  • 안지예 기자
  • 승인 2023.09.25 1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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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사진2) 프레데릭 셰프의 바닷가재 요리
프레데릭 셰프의 바닷가재 요리 ⓒ롯데호텔

롯데호텔 서울의 프렌치 레스토랑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이 오픈 15주년을 기념해 역대 수석 셰프의 대표 메뉴를 재조명한 디너 코스를 10월 한 달간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코스는 과거와 현재의 미식 역사를 집대성했다. 오픈 이래 수석 셰프를 역임했던 제롬 로이(Jerome Roy)와 줄리앙 보스퀴스(Julien Boscus)를 비롯해 2012년부터 줄곧 호흡을 맞추고 있는 프레데릭 에리에(Frederic Eyrier) 셰프의 대표 메뉴들로 꾸몄다.

10가지의 요리가 나오는 이 코스는 오픈 당시 선보였던 제롬 셰프의 대표 메뉴로 시작한다. 오세트라 캐비아와 랑구스틴(작은 바닷가재 일종), 조갯살 등으로 만든 3가지 아뮤즈 부쉬는 식재료 본연의 맛과 향을 살렸다.

프레데릭 셰프의 바닷가재 요리와 옥돔 부야베스도 선보인다. 전복과 브르고뉴 스타일의 달팽이로 구성한 요리는 프랑스 줄리앙 셰프의 대표 메뉴다. 이어 제롬 셰프의 1++ 등급 한우 안심, 아키텐 캐비아 등으로 구성된 메인 코스가 제공되고, 마지막에 디저트로 마무리된다.

롯데호텔 서울 관계자는 “지난 15년간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준 고객들에게 보답하고자 해당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피에르 가니에르만의 독창적인 요리를 통해 섬세한 프렌치 퀴진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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