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모니터에 게임테마 글꼴 및 디자인 적용…소장가치 더해
SK C&C·글래스돔, ‘디지털 탄소 여권 플랫폼’ 기술 검증 마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편슬기 기자]
삼성전자, '세계 최고의 직장' 선정…20위 내 아시아 유일
삼성전자가 지난 10일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발표한 '세계 최고의 직장' 평가에서 4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포브스는 독일 여론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와 협력해 한국을 비롯한 미국, 영국, 독일, 중국, 인도, 베트남 등 50여 개국에서 17만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 추천된 4000여 개 기업 중 700개 기업의 순위를 발표했다.
조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소속 회사의 사회적 책임, 경제적 성과, 근무 여건 등에 대해 응답했으며, 동종 업계의 다른 회사에 대해서도 추천 여부와 긍정·부정 이미지 등을 평가했다. 이 조사는 전 조사과정에 기업이 전혀 관여할 수 없으며 응답자의 익명성이 보장된다.
올해 미국, 유럽의 유력 기업들이 상위에 오른 가운데, 삼성전자는 2020~2023년 4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상위 20위 기업 중 아시아 기업은 삼성전자가 유일하다.
포브스는 삼성전자 등 상위 기업들을 조명하며 성장 기회, 글로벌 협력, 원격근무, 일에 대한 의미 부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LG전자, LoL 맞춤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출시
LG전자는 리그 오브 레전드를 즐기는 고객들에게 몰입감 넘치는 게이밍 경험을 선보이는 '게이밍 모니터'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LoL 에디션'(모델명: 27GR95QL)은 올해 출시한 27형 올레드 게이밍모니터(모델명: 27GR95QE)에 리그 오브 레전드 맞춤 디자인을 적용한 리미티드 에디션 모니터다.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챔피언)를 상징하는 아이콘과 게임 로고가 모니터 뒷면, 스탠드 등에 적용됐다. 또한 모니터를 켜면 화면 설정 메뉴에도 게임 테마 글꼴과 디자인을 설정 할 수 있어 이색 재미와 소장 가치를 더했다.
이 제품은 새로운 디자인 경험은 물론 LG전자의 압도적인 올레드 기술력을 기반으로 몰입감 넘치는 게이밍 경험도 제공한다.
SK C&C, '디지털 탄소 여권 플랫폼' 우수성 검증
SK C&C는 제품 탄소 배출 데이터 관리 플랫폼인 '디지털 탄소 여권 플랫폼'의 PoC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SK C&C는 지난 5월 공급망 제품 탄소배출량관리 솔루션 기업 글래스돔과 협력해 디지털 넷제로 플랫폼을 개발, 디지털 탄소 여권 플랫폼이란 이름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SK C&C와 글래스돔은 탄소 배출 규제 시행에 따른 대응 시기가 임박한 제조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2.5개월에 걸친 기술 검증(PoC)을 통해 국내 제조사 상황에 맞는 최적 플랫폼 기능 완성도를 이뤄냈다.
디지털 탄소 여권 플랫폼은 △환경 변화에도 탄소 데이터 품질을 보장하는 '신뢰성' △데이터 관리 비용 절감과 중복 데이터 처리를 최적화한 '효율성' △기업 간 민감 데이터를 중립적으로 전송하는 '보안성' △원청사와 협력사 간 데이터 수취·제출·공유 등을 검증하는 '운용성' △스콥3 관리 확대를 지원하는 '확장성' 등에서 모두 좋은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검증을 통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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