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한미약품,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CPHI Worldwide 2023'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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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한미약품,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CPHI Worldwide 2023' 참가
  • 정재은 기자
  • 승인 2023.10.23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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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재은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유럽 최대 제약바이오 콘퍼런스 'CPHI Worldwide 2023'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 'CPHI Worldwide 2023' 참가…글로벌 고객 수주 나선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유럽 최대 제약바이오 콘퍼런스 'CPHI Worldwide 2023'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CPHI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 대표 행사 중 하나로 매년 유럽 주요 국가에서 돌아가며 개최한다. 올해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된다. 행사에는 170개국 25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 행사기간 4만5000여 명 이상이 전시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전시장 메인 위치에 대규모 단독 부스를 설치하고 적극적인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통해 글로벌 고객 수주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관심이 고조된 유럽 환경을 고려해 재활용 자재 등 친환경 소재로 부스를 구축, 디지털 QR코드를 활용하는 등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기업으로서 선도적 역할에 나선다.

부스 벽면에는 월 그래픽을 통해 세계 최대 규모의 생산능력 60만4000리터, 신규 기술 플랫폼 등 주요 경쟁력을 알린다. 먼저 지난 4월 착공한 5공장(18만 리터)을 소개한다. 2025년 4월 5공장이 완공되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전체 생산능력은 총 78만4000리터가 돼 전세계 1위가 된다.

또한 지난 8월 위탁개발(CDO) 효율성 향상을 위해 출시한 서비스 패키지인 '맞춤형 개발 솔루션(Customized CMC Solution)'도 소개, CDO 고객 수주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부스에는 고객사 미팅 및 현장 고객 대응 등을 위한 라운지 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활발한 파트너십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한미약품,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참가…R&D, CDMO 역량 홍보

한미약품은 의약품 전시회 'CPHI Worldwide 2023'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단독 부스를 마련한 한미약품은 로수젯과 아모잘탄, 에소메졸 등 자체 개발 블록버스터 제품들과 비만 등 대사질환 분야 및 항암, 희귀질환 분야에서 가동 중인 30여 개의 혁신신약 파이프라인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평택 바이오플랜트의 첨단 대형 제조설비와 이를 운영할 수 있는 전문화된 인력 및 시스템 등을 알리며 적극적으로 '위탁개발생산(CDMO)' 수주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독보적 R&D 역량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제품들을 앞세워 글로벌 무대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는 한편 글로벌 스탠다드를 충족한 평택 바이오플랜트의 제조 역량을 잠재적 고객사들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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