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Super365 계좌 잔고 20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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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Super365 계좌 잔고 2000억 돌파
  • 박준우 기자
  • 승인 2023.11.06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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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준우 기자]

메리츠증권 ‘Super365 계좌’ 잔고가 2000억 원을 넘어섰다. 사진은 Super365 계좌 홍보 이미지다. ⓒ사진제공 = 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 ‘Super365 계좌’ 잔고가 2000억 원을 넘어섰다. 사진은 Super365 계좌 홍보 이미지다. ⓒ사진제공 = 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은 ‘Super365 계좌’의 예탁자산이 최근 빠른 증가세를 보이면서 2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이 계좌는 환매조건부채권(RP) 자동투자 서비스는 물론 국내외 채권 등 다양한 금융투자상품을 국내 최저 수준의 수수료(국내주식 0.009%, 해외주식 0.070%)로 거래할 수 있는 비대면 전용 종합투자계좌다.

담당 프라이빗뱅커(PB)를 따로 두지 않은 일반적인 비대면 고객들은 매번 CMA계좌로 현금을 이체하거나 수시 RP상품을 매매해야 하는 것이 불편했다. 그러나 Super365 계좌에서는 1만 원 이상 예수금이 모두 RP 자동투자의 대상이 된다.

최근 신규 개설 계좌의 약 90% 이상이 Super365 계좌이며, 예수금 비중도 약 40% 수준이다. 무엇보다 자산이 비교적 많고 재테크에 민감한 40대부터 50대 투자자 비중이 전체 고객 계좌 중 약 60%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는 전언이다.

메리츠증권 디지털플랫폼본부 관계자는 “‘Super365 계좌’는 메리츠증권의 디지털 비즈니스 강화를 위한 주력 계좌로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모든 혜택들을 집약시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입장에서 증권사에 바라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리츠증권은 Super365 계좌 인기에 힘입어 지난 10월 2일부터 MTS·HTS 등 온라인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조건 없는 이체 수수료 전면 무료화를 시행 중이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증권·핀테크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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