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12월이 중요한 시점이다 [특별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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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12월이 중요한 시점이다 [특별기고] 
  • 유재걸 성지전략연구소장
  • 승인 2023.12.03 2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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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유재걸 성지전략연구소장 ]

국민의힘은 도약과 몰락에 한걸음 다가왔다.

이것을 극복하려면 관건은 정치개혁이다. 지금 국민의힘이 정치개혁을 하면 내년 총선승리를 보장받을 것이고, 그렇지 못하면 하나의 소수정당으로 내려앉을 것이다.

왜냐? 조정훈 인재영입위원이 “약자에 대한 책임, 질서 있는 변화, 격차해소를 향한 통합” 3개 그룹별로 대표 인재를 영입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과연 이 발표를 신뢰해야 할까? 인재영입은 이렇게 하면 안 된다. “인기에만 의존하는 사회현상과, 개인의 자질과 능력을 인정하지 않는 것과, 조작된 여론을 맞다고 외치는 정치” 이것이 현재 국민의힘 현실이다.

현재 인재영입을 보면 사회적 지명도 있는 인사나, 유명 방송인 등 표를 얻을 수 있는 인물만 영입을 택하고 있다.

정치를 모르고 있고 개인사업 영달을 목적 등으로 평생 자기일, 투쟁, 이익만 추구하던 사람이 국가의 발전과 정당의 정책 및 비젼, 개선을 잘할 수 있을까? 의심이 든다.

국민의힘이 혁신정치 및 인재영입을 똑바로 할려면 정치적 자질과 역량을 갖춘 인물로 구성해야 하고, 총선승리를 위해서는 올바른 국가관, 전문성, 역사관 등 미래의 정치를 이끌 안목을 갖춘 인사들로 영입 및 포진을 해야 한다.

그리고 국민의힘을 대표하는 인사들과 평론가들은 평론만하고 답을 내놓지 못한다.

왜 공천이라는 무지막지한 놈이 있기에 이게 지금 국민의힘이 놓여있는 실정이다.

정치는 데이터만 가지고 하는 것이 아니다. 정치는 기회, 때, 판단, 실행, 정무적인 감각을 두루 갖추어야 한다.

국민의힘 총선 후보자들 명심하기 바란다. 국민의힘 총선승리와 대통령 지지율 상승에 필요한 답은 나와 있다. 다만 그것을 실행을 못할 뿐이다.

인구자멸, 지역소멸, 사회적 신뢰, 관련제도, 공권력, 북핵위기 및 외교 등 대한민국 위기를 대처할 내년총선은 국민의힘이 품고 갈 숙제이다.

대통령 지지율을 끌어올릴 이벤트가 필요하다. 또한 김기현 대표의 정무적인 판단이 상당히 중요한 시점이고 본인이 대권 생각이 있으신데 지금이 보여줄 시기와 때가 온 것 같다.

당대표께서는 공천시스템, 인재영입은 국민과 당원이 인정하는 답을 내놔야 할 것이다.

국민의힘이 총선승리로 여대야소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 외부 필진의 기고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유재걸 소장은… 현재 성지전략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송파구청장 정무비서관, 여의도연구원 자문위원, 새누리당 중앙당 민원정책 자문위원회 부회장, 윤석열 대통령후보 중앙선대위직능본부-행정소통지원상임본부장, 더좋은나라만들기전략포럼 위원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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