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카닷컴, 창립 23주년 ‘엔카실록’ 공개…거래플랫폼 전환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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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카닷컴, 창립 23주년 ‘엔카실록’ 공개…거래플랫폼 전환 박차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3.12.0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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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엔카닷컴 23주년 인포그래픽 엔카실록
엔카닷컴이 창립 23주년을 맞아 공개한 인포그래픽 '엔카실록'의 모습. ⓒ 엔카닷컴

엔카닷컴은 오는 8일 창립 23주년을 맞아 중고차 시장에서의 도전 및 혁신 여정을 담은 인포그래픽 ‘엔카실록’을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인포그래픽은 지난 2000년 중고차 온라인 플랫폼 시대를 연 회사 창립기부터 현재까지 시장에서 이뤄낸 ‘최초’ 발자취를 정리했다. △중고차 가격 표시제 △엔카진단 △클린엔카 등이 꼽힌다.

엔카닷컴은 우선 창립 첫해인 2000년부터 ‘중고차 가격 표시제’와 ‘중고차 진단 및 수리보증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도입하며 투명성과 신뢰 확보에 주력했다. 

2004년엔 중고차 시세를 온라인으로 최초 제공했고, 2007년엔 중고차 허위매물 근절 위한 ‘클린엔카’ 캠페인을 선보였다. 전담 팀을 구성할 정도로 매물 모니터링 활동을 적극 실시하면서 시장 신뢰 구축을 이뤄냈다.

온라인 시대에 발맞춰 2012년에는 ‘셀프등록’ 서비스와 ‘중고차 시황 정보’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중 중고차 시황 정보는 현재 딜러 대상으로 제공하는 광고컨설팅 서비스의 기반이 됐다는 평가다.

2015년엔 플랫폼에 등록되는 판매자 매물을 직접 진단 및 검수하는 ‘엔카진단센터’를 오픈하고 고객을 위한 ‘헛걸음보상제도’를 최초로 선보였다. 2019년에는 엔카가 확인한 엔카홈서비스, 엔카믿고 차량을 대상으로 ‘7일 책임환불제’를 도입했다.

최근 들어선 자체 개발한 AI 기술을 차량 진단 및 검수 과정 등에 적용하는 등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엔카닷컴의 연간 등록대수는 2001년 약 10만 대에서 현재 약 120만 대로 급성장했다. 23년간의 누적 등록 매물도 업계 최대 규모인 1400만 대를 넘어섰단 설명이다.

김상범 엔카닷컴 대표는 "엔카닷컴은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기존에 없던 업계 기준을 만들면서 그 변화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이라며 "앞으로 거래플랫폼으로 진화해 판매자와 구매자 간 건강한 중고차 거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독보적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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