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승현 기자]

GS건설, 메이플자이 견본주택 2일 개관

GS건설은 서울시 잠원동 ‘메이플자이’의 견본주택을 개관했다고 2일 밝혔다.

메이플자이는 잠원동 일대 신반포8·9·10·11·17차 아파트와 녹원한신아파트, 베니하우스 등을 통합한 신반포4지구를 재건축한 아파트 단지다. 규모는 지하 4층 ~ 지상 최고 35층 29개동  3307가구로 이가운데 전용면적 43~59㎡ 16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 인근에는 원촌초, 원촌중, 경원중, 신동중, 반포고, 세화여고 등의 학교가 몰려있고, 사립초등학교인 계성초와 서초구립 반포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 반포학원가가 가깝다. 또한 지하철 3호선 잠원역이 단지와 직결돼 있으며 고속터미널·신사·논현역 주변 중심상업지구와 카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가 도보권에 있다.

메이플자이는 3~4베이(Bay) 등 특화 설계와 2.5m 천장고를 도입했다. 특히 전용 49~59㎡ 타입에는 화장실 2개소가 조성되고, 일부 타입에는 드레스룸, 파우더룸, 주방 다용도실 등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커뮤니티 시설 ‘클럽 자이안(CLUB XIAN)’에는 스카이라운지 ‘클럽 클라우드(CLUB CLOUD)’와 피트니스클럽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된다.

메이플자이의 입주 예정시기는 2025년 6월이다.

 

롯데건설, 부산에서 세탁봉사와 연탄·라면 나눔

롯데건설은 지난 1일 부산 서구 부산연탄은행에서 재가 어르신 대상 세탁서비스 지원과 ‘사랑의 연탄·라면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12월 서울 서초구 남태령 전원마을에 이어 부산지역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부산연탄은행과 손잡았다. 부산연탄은행은 연탄 나눔, 세탁 지원, 무료급식, 청소년 멘토링, 도서관 운영 등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이다.

롯데건설은 재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연탄은행 빨래방’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단은 세탁물을 수거해 부산연탄은행 내 빨래방에서 세탁·건조한 후 직접 재가 어르신 세대에 배달했다. 또한 부산 서구 등 5개구의 에너지 취약계층과 소외계층에 연탄 4만장과 라면 645박스를 기부했으며 재가 어르신 세대에 세제, 섬유유연제, 드라이시트 1000회분도 함께 전달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에 전달한 세탁세제 및 연탄과 라면 등을 통해 주민들이 남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전국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을 비롯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계룡건설, 설명절 예비역 위문금 1천만 원 전달

계룡건설은 한승구 회장이 계룡시 육군본부를 방문해 고태남 육군 인사사령관에게 예비역 위문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계룡건설은 2012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와병 중인 예비역 위문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육군은 이 사업을 통해 병환으로 고생하고 있는 예비역들의 쾌유를 기원하는 육군참모총장 서신과 위문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 회장은 “매년 몸과 마음을 다 바쳐 나라를 지켜낸 예비역들에게 감사를 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자그마한 마음이지만 와병 중인 예비역들에게 잘 전해져 따뜻한 명절을 보내고 쾌차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