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승현 기자]

포스코이앤씨, 더샵 광양레이크센텀 견본주택 26일 개관

포스코이앤씨는 오는 26일 전남 광양에서 ‘더샵 광양레이크센텀’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25일 밝혔다.

전용 84㎡타입의 40% 물량을 제외하고 중·대형 가구는 모두 추첨제로 공급된다. 접수는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청약, 31일 2순위 순으로 받는다. 당첨자는 다음 달 6일 발표하며, 정당 계약은 다음달 19~21일 진행한다.

더샵 광양레이크센텀은 전라남도 광양시 마동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9개동, 전용면적 84~159㎡ 925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단지가 들어서는 광양시에는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광양항, 광양국가산단, 명인공단, 율촌산단 등이 있다.

중마로, 중마중앙로 등을 이용해 광양 시내·외로 이동할 수 있으며 동광양IC와 이순신대교 등을 통해 광양제철소와 산업단지들을 빠르게 갈 수 있다. 대형마트 등 중심상권과 관공서 등이 인접해 있으며 도보 통학이 가능한 한국창의예술중·고를 비롯해 초·중·고교가 가까이 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더샵 광양레이크센텀은 호재가 풍부한 광양에서도 차별화된 상품성을 자랑하는 브랜드 아파트”라며 “가격은 낮추고, 완성도는 높여 향후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건설,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 26일 견본주택 열어

대우건설은 경기도 부천시 송내동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 견본주택을 오는 26일 개관한다고 25일 밝혔다.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은 지하 2층~지상 23층 12개 동, 전용면적 49~109㎡ 1045세대로 조성된다. 이중 1단지 △49A㎡ 21세대 △59㎡A 87세대, 2단지 △49B㎡ 27세대 △59㎡C 90세대 등 225세대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청약은 오는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8일 2순위 순으로 진행하며 당첨자는 16일에 발표한다. 정당계약 기간은 27~29일이며 입주는 2026년 9월 예정이다.

단지 반경 500m 내에 지하철 1호선 송내역과 중동역이 있다. 인근 송내IC를 통해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다. 송내역에서 두 정거장 거리인 부평역이 GTX-B 정차역으로 계획됐다. 또한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반경 500m 내에 솔안초, 송내초, 부천서초가 위치해 있으며 송내도서관도 가깝다.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 근로복지공단인천병원 등이 단지 반경 2km 내에 있으며 단지 인근에 솔안공원을 비롯해 다수의 공원이 자리한다. 

단지는 녹색건축인증,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을 받은 친환경 주거 단지로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지상 공간에 조경 공간을 크게 늘린 공원형 단지로 설계했다.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과 스마트폰을 이용한 원패스 시스템, 스마트 일괄제어 스위치, 주차유도 시스템 등 편의 시스템이 단지에 설치된다.

분양 관계자는 “노후주택 비율이 높은 부천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인데다 상징성이 높은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차별화된 조경 및 커뮤니티, 우수상품을 누릴 수 있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GS건설, 에포크 안양 데이터센터 준공

GS건설은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에포크 안양 센터’ 준공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행사는 허윤홍 GS건설 대표를 비롯해 사업단인 에포크 피에프브이(PFV)의 투자, 감리, 설계, 시공, 운영을 담당하는 8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에포크 안양 센터는 지하 3층 ~ 지상 9층 40㎿ 용량 규모의 시설로 약 10만대 이상의 서버를 갖춘 하이퍼스케일 데이터 센터다. 하이퍼스케일 데이터 센터는 연면적 2만 2,500 평방미터 수준의 규모에 최소 10만대 이상의 서버를 갖춘 데이터센터를 말한다.

GS건설은 10년 전부터 쌓아온 데이터센터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에포크 안양 센터를 준공했다. 이번 준공을 계기로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춘천 △하나금융그룹 IDC를 포함해 총 10건, 연면적 40만㎡의 데이터센터 시공 실적을 보유하게 됐다.

이에 더해 시공을 넘어 개발과 운영까지 사업을 확장했다. 국내 건설사 중에서는 처음으로 디벨로퍼로써 데이터센터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지난 21년 5월 데이터센터 영업과 운영서비스를 담당하는 ‘디씨브릿지’를 자회사로 설립했다.

GS건설 허윤홍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국내 데이터센터 시장도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GS건설은 데이터센터 전체 밸류체인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AI와 Data 시대에 부응하고자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