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승현 기자]

현대건설·금호건설,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 분양

현대건설과 금호건설은 2월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에 짓는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26개동, 전용면적 39~114㎡ 2330세대 규모로 건설된다. 이중 △59㎡A 59세대 △59㎡B 125세대 △59㎡C 105세대 △59㎡D 46세대 △79㎡A 48세대 △79㎡B 711세대 △79㎡C 78세대 △79㎡D 136세대 △84㎡A 93세대 △84㎡B 226세대 △84㎡C 7세대 △114㎡ 41세대 등 1675세대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사직동 일대는 약 1만 4,000여 세대 대규모 정비사업을 앞두고 있다. 또한 SK하이닉스가 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약 6만㎡ 부지에 반도체 생산 공장(M15X 팹)을 조성할 예정이다. 청주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54만㎡ 부지에는 1조원대 규모의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이 추진 중이다.

단지는 대부분 남측향 위주로 배치하고 통풍이 잘되는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다. 스마트폰 키 시스템, 스마트폰 자동 주차위치 인식, 하이오티(Hi-oT) 스마트홈 서비스 등 첨단 주거 시스템들이 적용된다. 나아가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GX룸 등의 스포츠 시설과 입주민 자녀들을 위한 작은도서관, 독서실, 키즈플레이룸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적용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중외공원 견본주택 개관

현대엔지니어링은 범양건영과 공동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중외공원’의 견본주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중외공원은 2개 블록에 1466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84㎡~157㎡의 중대형 타입으로 공급된다.

‘힐스테이트 중외공원’이 들어서는 광주광역시 북구 중외공원 특례사업은 약 208만㎡의 대규모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중외공원은 부지 내에 자리하고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인프라와 어우러져 박물관지구, 비엔날레지구, 어린이대공원지구, 연제·동운지구 등의 4개의 테마를 지닌 지구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 서광주IC와 북문대로가 자리해 광주 시내외로의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도보통학이 가능한 하백초와 함께 주변에는 광주예술중·고, 고려중·고 및 매곡동·운암동 내 학원가가 있다. 이 밖에도 본촌일반산업단지, 첨단과학 국가산업단지2지구, 상무지구 등으로 출퇴근하기 용이하다.

단지는 남동~남서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판상형 위주의 평면설계를 적용했다. 세대 내부에는 팬트리, 현관창고, 드레스룸 등이 있다. 또한 IoT 연동 빌트인 가전제품을 스마트폰으로 제어하는 Hi-oT 시스템을 비롯한 다양한 스마트 시스템을 도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