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SOL트래블 체크카드’ 출시…롯데카드, ‘셀리’ 가입자 30만 돌파 [카드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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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SOL트래블 체크카드’ 출시…롯데카드, ‘셀리’ 가입자 30만 돌파 [카드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4.02.14 1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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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신한카드와 신한은행이 선보인 ‘SOL트래블 체크카드’ 홍보 이미지. ⓒ신한카드

신한카드, ‘SOL트래블 체크카드’ 출시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해외여행 관련 프리미엄 혜택과 국내 할인 혜택을 모두 담은 ‘SOL트래블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SOL트래블 체크카드’는 해외여행 관련 △여행준비(환전) △여행중(카드사용) △여행후(보유 및 재환전)에 이르는 과정에서 필요한 모든 금융서비스를 담았다.

기본 서비스는 △전세계 30종 통화 100% 환율우대 △해외결제 및 해외 ATM 인출 수수료 면제(기존 수수료 해외 결제시 1.2%, 해외 ATM 인출시 1%+건별 3달러) △국내 편의점 5% 할인 △국내 대중교통 1% 할인 등이다.

‘SOL트래블 체크카드’는 해외 여행을 위한 특화 프리미엄 서비스도 제공한다. 전세계 1200여개 공항라운지 무료 이용(상·하반기 각 1회), 마스터카드 트래블 리워드 서비스(25개국 400여개 가맹점 캐시백 최대 10%) 혜택과 더불어 △일본 3대 편의점 5% 할인 △베트남 Grab 및 롯데마트 5% 할인 △미국 스타벅스 5% 할인 등 혜택을 연회비 없이 모두 누릴 수 있다.

특히 환전 후 전용 외화계좌에 보유하고 있는 외화 중 미달러(USD)와 유로(EUR)에 대해서는 각각 연 2%, 연 1.5%의 특별금리도 적용한다. 신한은행은 3월 중 ‘자동환전 및 충전’ 서비스도 추가 탑재할 예정이다.

‘SOL트래블 체크카드’는 신한 SOL뱅크와 영업점에서 전용 외화계좌와 함께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

신한카드는 신한은행과 함께 탄생시킨 ‘SOL트래블 체크카드’를 소개하는 스페셜 영상도 제작했다. 이번 영상에는 카드사 및 은행 직원과 신한카드 문동권 사장,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이 직접 참여해 개그우먼 장도연씨와 함께 ‘SOL트래블 체크카드’의 탄생 배경과 다양한 혜택을 소개했다.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은 “SOL트래블 체크카드는 신한은행, 신한카드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출시하는 카드”라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고객들의 많은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한카드 문동권 사장은 “여행과 관련된 수수료 면제, 국내외 할인 등 많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혜택을 골고루 담고 있는 경쟁력 높은 상품”이라며 “카드사와 은행이 제공하는 서비스의 장점이 결합돼 있다”고 말했다.

 

롯데카드 플랫폼 셀리 누적 가입자 30만명 돌파 기념 이미지. ⓒ롯데카드

롯데카드, 개인사업자 플랫폼 ‘셀리’ 가입자 30만 돌파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가 개인사업자,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지원 플랫폼 ‘셀리(Selly)’ 가입자가 누적 30만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셀리는 롯데카드 가맹점주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이다. 전 카드사 매출·입금내역은 물론 현금과 배달매출까지 한번에 조회 가능하며 매출 올리기, 다른 가게 엿보기 등 가맹점 운영을 돕는 서비스를 탑재했다. 2022년 7월 오픈 이후 법률상담, 경정청구, 비급여 의료비 할인, 블로그 마케팅 서비스 등 다양한 제휴 서비스를 선보이며 가입자수가 올해 1월 30만명을 넘어섰다.

할인율, 대상, 기간 등을 원하는 대로 설계한 쿠폰을 발송하는 ‘매출 올리기’ 서비스에 대한 고객 반응이 컸다. 설계한 쿠폰은 디지로카앱 TOUCH 쿠폰으로 등록되며, 내 가게 주변 고객들이 조회할 수 있다. 서비스 재신청률은 30%에 달한다. 롯데카드는 이 같은 호응에 힘입어 최근 ‘홍보하기’ 서비스를 새롭게 추가했다. 이 서비스는 가맹점주가 원하는 홍보문구를 롯데카드 디지로카앱 ‘내 주변’ 서비스에 노출하는 서비스로, 주변 잠재고객에게 내 가게를 무료로 홍보할 수 있다.

이밖에도 첫 달 발생한 롯데카드 매출의 가맹점수수료 50%를 캐시백 해주는 가맹점수수료 반띵 이벤트와 매출 올리기 서비스의 할인 쿠폰 비용을 50% 지원해주는 이벤트 등 소상공인을 위한 프로모션도 꾸준히 진행중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소상공인, 개인사업자와의 상생금융 실천을 위해 ‘셀리’ 플랫폼을 열고 가게 운영에 매일 필요한 매출 확인, 수시로 필요한 상권분석과 가게홍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가맹점주의 입장에서 가게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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