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명화(名畵) 콘셉트’ Klenze 광고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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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명화(名畵) 콘셉트’ Klenze 광고 화제
  • 정승현 기자
  • 승인 2024.03.0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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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승현 기자]

KCC Klenze TV광고 낮편의 주요 컷 모음. ⓒ사진제공 = KCC
KCC Klenze TV광고 낮편의 주요 컷 모음. ⓒ사진제공 = KCC

KCC는 국내 프리미엄 창호시장을 대상으로 활발한 마케팅을 전개하기 위해 하이엔드 창호 브랜드 ‘Klenze’의 네 번째 TV 광고를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는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창이라는 사치, Klenze‘편을 선보였다.

이달부터 방영된 이 광고는 인상파 작가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의 작품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Starry Night)’, 빛·명암·질감의 화가 프레데릭 저드 워(Frederick Judd Waugh)의 ‘더 리즌 문(The Risen Moon)’을 이용해 ‘명화’를 콘셉트로 내세웠다. KCC는 Klenze의 슬림한 프레임의 단창을 통해 바라보는 풍경을 한 폭의 명화에 비유하는 의도라고 설명했다.

섬세하고 고급스러운 오브제들의 이미지들과 Klenze를 교차 편집하는 몽타주 기법을 적용하고, 존 앤더슨(Jon Anderson)의 보컬이 돋보이는 '선라이트(Sunlight)'로 시청자의 귀를 사로잡는다. 또한 광고 카피로 ‘창이라는 사치’를 내세웠다.

지난 2021년 말 KCC가 론칭한 Klenze는 4년째 모델 김희선을 통해 광고를 선보여왔다. 그간 방영된 광고는 ‘창, 품격이 되다’, ‘Klenze 24시 집’편, ‘창이 아니다, Klenze다’편 등이다.

KCC는 광고와 관련 오는 10일까지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실시한다. Klenze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뒤 광고 영상을 시청하고 자신만의 감성으로 명화 같은 광고 제목을 지어 댓글로 남기면 응모가 완료된다. 참여자 중 16명을 선정해 메종 마르지엘라 향수와 일본 유명 작가인 후지시로 세이지의 ‘오사카 파노라마展’ 티켓 등을 증정한다.

KCC 관계자는 “Klenze는 프리미엄 창호 시장에서 제품 품질과 디자인뿐 아니라 감성 측면에서도 명품 브랜드 이미지에 주력하여 일반 창호와 다른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광고에서는 명화의 가치를 Klenze의 프리미엄 이미지와 결합해 공간의 격을 높이는 한편 하이엔드 창호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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