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포스코홀딩스는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기구인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 ESG 채권 심사기관인 서스테이널리틱스(Sustainalytics) 등의 글로벌 ESG 평가기관으로부터 ESG 경영성과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도 14일 밝혔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2월 ISS의 퀄리티스코어(Quality Score) 평가에서 ESG 전 영역 1등급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해당 평가는 매월 전 세계 모든 기업의 ESG정책, 거버넌스, 정보공시 내역 등을 평가해 상위 10%에 1등급 뱃지를 부여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는 서스테이널리틱스 ESG리스크 평가에서도 ‘2024 Industry Top Rated’ 뱃지를 받았다. 해당 뱃지는 업종별 글로벌 상위 5%이내 기업에만 주어진다.
포스코그룹 측은 △환경(E) 측면에서 전기로 도입, HyREX 투자 등 저탄소 생산체제로의 전환에 대한 선제적인 노력 △사회(S) 측면에서 202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그룹안전협의회, 그룹 인간존중 협의회와 그룹 공급망 관리 협의회 신설 △거버넌스(G) 부문에서 그룹 ESG협의회와 ESG실무협의회 운영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포스코홀딩스 관계자는 "지주회사 중심의 ESG 거버넌스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고, 글로벌 ESG 평가기관 및 투자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ESG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이해관계자와도 적극적으로 소통해 ESG 프리미엄 밸류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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