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원주푸르지오더센트럴 분양…SK에코 자회사 EMC, 리뉴어스로 사명 변경 [건설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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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원주푸르지오더센트럴 분양…SK에코 자회사 EMC, 리뉴어스로 사명 변경 [건설오늘]
  • 정승현 기자
  • 승인 2024.04.01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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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연, 국민 2명중 1명 가장 필요한 생활인프라 '의료시설'
주건협, 하자분쟁 예방-대응방안 교육…호남권부터 스타트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승현 기자]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 석경 투시도. ⓒ사진제공 = 대우건설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 석경 투시도. ⓒ사진제공 = 대우건설

대우건설,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 4월 분양

대우건설이 이달중 강원도 원주시 원동 일원에 지은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을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총 2개 단지로 지하 4층~지상 29층, 17개동 1502가구 규모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59~108㎡ 127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1단지가 △59A㎡ 169가구 △74A㎡ 131가구 △84㎡A 407가구 △84㎡B 270가구 △108㎡ 75가구, 2단지는 △59C㎡ 26가구 △59D㎡ 13가구 △74C㎡ 95가구 △84㎡C 87가구 등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원동일대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원주시청에 따르면 단지 반경 1km 내에 1167가구 규모의 원동 남산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이 분양을 마쳤고, 1240가구 규모의 원동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 사업이 현재 시공사 선정 단계까지 마쳤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은 원주 원도심에 갖춰진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우수한 교육 환경을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 주변에 계획된 정비사업으로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리뉴어스 CI. ⓒ사진제공 = SK에코플랜트
리뉴어스 CI. ⓒ사진제공 = 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 자회사 환경시설관리, 리뉴어스로 사명 변경

SK에코플랜트는 자회사 환경시설관리(EMC)가 ‘리뉴어스’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기업이미지(CI)를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리뉴어스는 환경산업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의미하는 ‘리뉴(Re-New)’와 ‘우리’ 와 ‘지구’의 중의적 의미를 담은 ‘어스(Us, Earth)’의 합성어다. 환경분야 혁신기술로 폐기물을 에너지와 자원으로 바꿔 지구에 새로운 가치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리뉴어스는 미래 방향성도 제시했다. 우선 산하 환경자회사에 통합 환경 브랜드 ‘리(re)’를 적용하고 통합경영체계를 본격 실행한다. 이에더해 환경기초시설 건설사업, 물 공급사업 등 고부가가치 환경사업에 참여하고, 소각사업 중 발생하는 폐열과 증기를 활용하는 폐에너지사업 비중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사업장 증설 등 기존 사업의 규모 확장과 함께 열분해유화사업, 폐기물 수집운반 사업 역량도 강화할 방침이다.

리뉴어스는 모회사인 SK에코플랜트와 낼 시너지도 기대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환경기초시설 건설사업 분야에서 엔지니어링 노하우를 축적해왔다. 양사는 AI(인공지능) 소각로, 스마트 하수처리 시스템, 폐기물 물류 플랫폼 ‘웨이블’ 등 환경분야 혁신기술을 개발해 사업장에 적용했다.

권지훈 리뉴어스 대표이사는 “물 공급사업의 확장, 에너지사업 비중의 극대화를 통한 국내 환경산업에 영향력 강화와 더불어, 순환경제를 선도해 리뉴어스의 실질적 가치를 증명하겠다”며, “앞으로 ‘We Renew the Earth’라는 슬로건 아래 환경산업의 미래가치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국토연, 국토·부동산정책 대국민 설문 결과 발표

국토정책Brief 제960호 ‘국토/주택·부동산정책에 바란다 - 일반국민 2천 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 발간물의 표지. ⓒ국토연구원
국토정책Brief 제960호 ‘국토/주택·부동산정책에 바란다 - 일반국민 2천 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 발간물의 표지. ⓒ국토연구원

국토연구원이 1일 국토·부동산 이슈에 관해 대국민 설문조사를 실시한 ‘국토/주택·부동산정책에 바란다-일반국민 2천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발간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국토정책 전반과 주택·부동산정책분야에 관해 만 19~69세의 일반국민 1000명씩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15~20일 진행했다.

국토정책 전반에 대한 설문결과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여러 정책과제중 ‘지방 첨단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이 가장 중요하다는 응답이 66.0%로 나타났다. 국민에게 가장 필요한 생활인프라 종류로는 의료시설을 꼽은 응답 비중이 54.4%를 차지했다.

주택의 가치에 대해 질문한 결과 평균적으로 투자가치(30.6%)보다 거주가치(69.4%)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20-30대일수록 투자가치의 비중이 증가하는 것으로 국토연은 분석했다.  거주지 선택 시 중요한 요소를 물은 결과 1·2순위 합산 기준 편리성(67.6%)과 입지(60.0%), 경제성(50.3%) 순으로 나타났다. 1순위를 기준으로 하면 수도권은 경제성(33.4%), 비수도권은 편리성(35.1%)이 가장 중요하다고 인식했다.

주요 부동산정책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 결과, 세제 정책의 다주택자 기준은 현행을 유지하되 세금 중과 시에는 가격총액을 고려하길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 정책에서는 실수요자에 대한 LTV와 DTI를 각각 70%, 60%로 유지하기를 원하는 응답이 많았다. 국토연구원은 해당 조사 결과를 금년도 연구원 경영과 긴급 과제 발굴 및 이듬해 기본·일반 과제 발굴에 활용할 예정이다.

 

대한주택건설협회 CI. ⓒ대한주택건설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CI. ⓒ대한주택건설협회

주건협, 하자분쟁 예방 및 대응방안 교육 실시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최근 쟁점화되는 공동주택 하자분쟁과 관련해 사전예방 방안을 강구하고 공동주택 주거품질을 제고하기 위해 ‘2024년도 하자분쟁 예방 및 대응방안 교육’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3일 호남권을 시작으로, 4일 중부권, 16일 영남권, 18일 수도권 등 4차례에 걸쳐 권역별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교육에서는 공동주택 하자제도와 하자분쟁의 쟁점 등을 집중 강의할 계획이다. 공동주택 하자 관련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 제도는 물론 입주예정자 사전방문제도, 하자판정 기준, 층간소음 사후확인제 등을 정부 관계자가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하자소송의 법적성격 및 대응방안과 함께, 법원 건설감정실무 및 주요판례 해설에 관해서도 교육을 진행한다.

정원주 주택건설협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설계·시공·준공 등 주택사업 단계별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하자유형에 대해 회원사의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 교육의 질과 내용을 더욱 높여서 회원사들이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하자분쟁의 해결방안을 찾는데 실질적인 도움울 줄 수 있도록 진력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有備無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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