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1분기 영업익 2509억원…HDC현산, 익산부송 아이파크 분양 [건설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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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1분기 영업익 2509억원…HDC현산, 익산부송 아이파크 분양 [건설오늘]
  • 정승현 기자
  • 승인 2024.04.19 1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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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건설, 현장·본사 신입·경력직원 채용
부영그룹, 우수 어린이집 선정 및 포상
호반그룹, 더본코리아·대아청과와 농산물 소비촉진 MOU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승현 기자]

현대건설 계동사옥. ⓒ사진제공 = 현대건설
현대건설 계동사옥. ⓒ사진제공 = 현대건설

현대건설, 1분기 영업익 2509억원…전년비 45%↑

현대건설은 2024년 1분기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 8조5453억원, 영업이익 2509억원, 당기순이익 2084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41.7% 증가해 연간 매출목표 29조7000억원의 28.8%를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4.6% 늘었다.

실적 증가세는 주택 부문의 견조한 실적과 샤힌 프로젝트 등 국내 사업이 본격화되고 파나마 메트로 3호선,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사우디 자푸라 가스처리시설 등 해외 대형현장의 공정이 가속화 결과로 풀이된다. 

수주는 전년동기대비 60.3% 증가한 9조5177억원으로 연간 수주 목표 29조원의 32.8%를 달성했다. 특히 사우디 자푸라 가스처리시설 2단계 등 대형 프로젝트 수주로 해외 수주액은 5조4539억원을 나타냈다. 수주잔고는 91조2515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1.7% 상승했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은 3조5159억원이며 지불능력인 유동비율은 179.8%, 부채비율은 129.1%를 기록했다. 신용등급은 업계 최상위 수준인 AA-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은 경쟁 우위 분야에서 초격차 기술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대형원전․SMR 등 핵심 사업과 수소, CCUS, 건강주택 등 미래 동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해외 사업 및 에너지 밸류체인 확대를 통한 사업영역의 다각화와 핵심기술의 내재화․고도화를 통해 지속 성장하여 건설산업이 직면한 대내외적 위기를 돌파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 부송 아이파크의 조감도. ⓒ사진제공 = HDC현대산업개발
익산 부송 아이파크의 조감도. ⓒ사진제공 = 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 익산 부송 아이파크 견본주택 개관

HDC현대산업개발은 ‘익산 부송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라북도 익산시 부송동 일원에 공급되는 익산 부송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0층, 5개동, 전용면적 84~123㎡ 51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면적별 가구수는 △84㎡A 194가구 △84㎡B 119가구 △104㎡ 158가구 △123㎡ 40가구다.

단지는 익산시에 첫 번째로 공급되는 아이파크로 익산 영등생활권에 위치하며 인근에 궁동초등학교와 부송도서관이 있다. 익산역과 익산고속버스터미널은 반경 5km에 있다.

익산 부송 아이파크의 청약은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월 2일 1순위, 5월 3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5월 10일, 계약은 5월 21~23일 진행된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6년 10월이다.

 

서희건설 전경. ⓒ사진제공 = 서희건설
서희건설 전경. ⓒ사진제공 = 서희건설

서희건설, 현장·본사 신입·경력직원 채용

서희건설은 최근 그룹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입 및 경력직원을 채용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본사는 △개발사업 △개발설계 △수주업무 △기술지원 △QC △CE △법무 등 총 7개 부문에서 모집한다. 현장의 경우 △건축시공 △토목시공 △품질관리 △건축공무 △현장관리 등 총 5개 부문에서 채용한다. 서희건설의 지주사인 유성티엔에스도 △안전보건 △지점관리 부문의 신입·경력 직원을 채용한다.

전형은 서류전형, 면접전형,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한다. 부문별로 모집 기간과 인원, 필요 경력, 자격증 등 지원 요건이 다르다.

서희건설 관계자는 “서희건설은 풍부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매년 꾸준히 신입 및 경력 직원 채용을 진행했고, 해당 채용 외에도 인재 DB 등록을 통해 다양한 직군별 상시채용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서희그룹과 함께 나아갈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시상식 모습. ⓒ사진제공 = 부영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시상식 모습. ⓒ사진제공 = 부영

부영그룹, 우수 어린이집 선정 및 포상

부영그룹은 보육사업의 일환으로 지원하고 있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66개원의 원장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시상식 및 원장 회의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 대상은 부산신호 1차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부산신항 4단지와 부산신항 6단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 수상했다. 이외에도 4곳이 우수상과 특별상을 받았다. 우수 어린이집 선정은 운영자 협약서 이행실적, 영유아 복지, 운영자 전문성, 수상실적, 운영자의 공신력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이루어진다.

원장회의에서는 전국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의 지난해 성과와 평가를 보고하고 올해 운영방향에 대해 협의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출산율이 떨어지고 있는 국가적인 위기 속에서도 아이들을 위해 노력해 주고 계시는 원장님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부영그룹은 영유아 보육문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과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이상용 대아청과 대표가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 호반그룹
왼쪽부터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과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이상용 대아청과 대표가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 호반그룹

호반그룹, 더본코리아·대아청과와 농산물 소비촉진 업무협약

호반그룹은 더본코리아, 대아청과와 서울시 가락동 대아청과 본사에서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이상용 대아청과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우수 농산물의 소비를 증진하고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사항은 △지역 우수 농산물 홍보 및 행사 개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레시피 개발 △지속가능한 ESG 활동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 등이다.

이번 협약의 첫 사업은 제주도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호반그룹과 더본코리아와 대아청과는 내달 ‘제주 농산물 장터(가칭)’를 개최한다. 월동무, 양배추 등을 활용해 △음식 시식회 △소비자가 직접 만드는 장아찌 체험 활동 등을 운영해 제주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농산물을 전국의 소비자에게 알리고, 소비 촉진을 위한 활동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 농가들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우리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홍보를 위해 심도 있게 고민하고, 농산물을 활용한 레시피, 신메뉴 개발 등을 통해 농민과 도시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상용 대아청과 대표는 “우리 농산물이 더 많이 소비되고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有備無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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