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세포를 이용한 심근경색의 새로운 치료법 개발
고려대 안암병원 심혈관센터 임도선(50)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인 영국의 국제인명센터(IBC) 2000명의 탁월한 지식인에 선정됐다. 임교수는 지난해 12월 세계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 월드' 2010년판에 등재된 바 있다.
임교수는 심혈관 중재시술 전문가로 중기세포를 이용한 심근경색의 새로운 치료법 개발에 몰두해 왔다.
또 그는 심장줄기세포를 이식해 훼손된 심장을 살리는 동물실험에 성공하는 등 왕성한 연구활동을 펴왔다.
임교수는 최근 심장병에 맞서 싸워 나가는 100명의 사연을 모아 '심장에게 말걸기'라는 책을 써 심장질환의 사전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