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익, "지역간 장애인 복지 수준, 격차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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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익, "지역간 장애인 복지 수준, 격차 벌어졌다"
  • 홍세미 기자
  • 승인 2014.01.0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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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홍세미 기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과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당 최동익 의원은 장애인 복지수준이 지역간 벌어졌다고 주장했다.

3일 오전 국회에서 한국장총과 최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어 2013년 16개 시 도 장애인 복지 수준을 비교 조사 연구를 발표하며 지역간 격차 해소를 촉구했다.

이들은 장애인 복지 수준을 점수로 환산해 연구를 진행했다. 전년에 비해 총점이 향상된 지역은 대전, 제주, 광주, 경남, 부산 5개 지역으로 나타났다. 반면 나머지 지역은 전년에 비해 점수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특히 최상위 지자체와 최하위 지자체 사이의 점수 격차는 1.53배로 이는 2012년 1.34배, 2011년 1.43배에 비해 늘어나 지역 간 격차가 심화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여전히 지역 간 장애인 복지 수준 격차가 크게 발생하고 있어 지방정부 별 미흡 분야에 대한 특화된 노력과 함께 중앙정부의 종합적 지원이 함께 이루어져야 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장총은 장애인 복지의 지방 이양이 시작된 2005년부터 '시 도 장애인 복지 교육 수준 비교'결과를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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