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꾼들 "한 커플 사라져" VS 제작진 "사실 무근"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필립 기자)
SBS 예능프로그램 '짝' 제작진이 또다시 악의적인 편집을 했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67기 최종 커플 선정 결과를 사실과 다르게 숨겼다.
이 같은 사실은 6일 누리꾼들이 "짝, 한 커플 사라져버렸네"라며 공개한 메신저를 통해 밝혀졌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8일 애정촌 녹화현장에서는 네 커플이 탄생했다.
이와 관련 '짝' 제작진은 <시사오늘>과의 통화에서 "최종 커플 선정과 관련해 편집된 내용은 따로 없다"며 "네 커플에서 세 커플이 됐다는 얘기는 들어본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짝 네 커플에서 세 커플로 종결 대박", "3부 다시 (방송)해라", "좋은 추억 만들었을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짝' 제작진은 2011년 방송된 18기 커플 최종 선정에서도 악의적인 편집과 개입으로 시청자의 원성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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