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필립 기자)
개그맨 최양락이 33년 만에 서울예술대학교 학사모를 썼다. 그는 1981년 서울예대 연극과에 입학했다.
최양락은 최근 "졸업을 한 학기 남기고 개그맨이 돼 학업을 병행하기 어려웠다"며 늦깎이 졸업생이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보통 대학생은 부모가 학비를 대주지만, 나는 아내(팽현숙)가 내줬다"며 웃지 못할 사연을 고백했다.
한편 그의 졸업식 현장은 22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부부극장 콩깍지>에서 공개된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