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인허가 가구수 소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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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인허가 가구수 소폭 증가
  • 박상길 기자
  • 승인 2014.04.04 0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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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주택종합계획 확정…올해 37만4천채 공급키로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 주택 전경ⓒ뉴시스

올해 주택 건설 인허가 계획이 지난해보다 소폭 늘어났다.

4일 국토교통부는 전날 주택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주택종합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올해 주택 건설 인허가 계획을 지난해 37만 가구보다 4000가구 증가한 37만4000가구로 책정했다. 수도권에 20만 가구, 지방에 17만4000가구를 공급한다.

국토부는 주택 수요가 작년보다 1만5000가구 가량 늘어난 38만5000가구에 달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방 주택시장이 조정 국면에 진입한 데다, 수도권 미분양 물량이 줄고 있는 점 등을 감안했다고 덧붙였다.

올해 준공 물량은 공공 부문에서 분양주택 2만6000가구, 임대주택 5만1000가구 등 7만7000가구다.

민간 부문까지 합칠 경우 비(非)아파트 준공 물량의 증가로 작년(39만6000가구)보다 10.6% 증가한 43만8000가구에 달할 것으로 국토부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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