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스펜스 스릴러 대가' 알프레드 히치콕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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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스펜스 스릴러 대가' 알프레드 히치콕 사망
  • 박상길 기자
  • 승인 2014.04.29 07: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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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 4월 29일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알프레드 히치콕 사망

1980년 오늘은 영국 출생의 미국 영화감독 알프레드 히치콕이 사망한 날이다. 1925년 감독으로 데뷔한 그는 1976년 마지막 작품까지 52년간 53편의 장편 극영화를 남겼다.

히치콕은 줄거리를 좇는 관객이 헛다리를 짚도록 속임수를 쓰는 맥거핀 기법을 보편화시켰다. 그는 배우에게 거침없는 독설을 날리는 감독으로 유명했다.

△골프 없는 날

오늘은 골프 없는 날이다.

1991년 5월 일본 골프장 및 휴양지 반대 네트워크와 아시아 태평양 정보센터가 팀을 구성해 아시아 지역 현장을 직접 조사한 뒤 이듬해인 4월 제정했다.

이후 1992년 11월 태국 푸켓에서 열린 21세기를 위한 민중의 행동, 제3세계 관광 포럼에서 제안된 뒤 1993년부터 시행됐다.

△제2 건국위원회 해체

2003년 오늘은 제2 건국위원회가 제8차 전체회의를 열고 활동 마감을 공식 결의한 날이다. 1998년 10월 김대중 정권하에서 출범한 이후 4년 6개월 만이다.

위원회는 IMF 환란 극복에 온 국민이 힘을 쏟던 1998년 9월, 대통령 말 한마디에 제도·의식·생활 등 3대 개혁을 하겠다는 취지로 출범됐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1998년 광복절 축사에서 '제2 건국운동'을 주창한 후 같은 해 10월 창립된 위원회는 전국 205곳의 추진위와 1만 명의 추진 위원을 뒀으나 성과가 없어 존폐 기로에 몰렸다.

△박태영 전남지사 투신자살

2004년 오늘은 박태영 전남지사가 투신자살한 날이다. 그는 국민건강보험 인사 및 납품비리로 검찰 조사받던 중 이날 한강에 몸을 던졌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송해은)는 전날 박 지사를 소환, 건보공단 초대 이사장 재직 시절 벌어진 부하 직원 비리 연루 혐의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한 뒤 혐의가 드러나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계획이었다.

박 지사는 검찰 조사에서 부하 직원의 비리 연루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필요에 따라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고 수감된 전 직원과의 대질 심문할 계획이었다.

△우측통행 추진

2009년 오늘은 우측통행 보행 원칙 도입이 추진된 날이다. 아울러 비보호 좌회전은 수월해지는 반면
전방이 적신호일 때 우회전은 어려워지는 방안도 논의됐다.

경찰청은 이날 '교통운영 체계 선진화 방안'을 국가경쟁력위원회에 보고한 뒤 하반기 단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교차로에서 전방 녹색 신호일 때 비보호 좌회전을 허용하기로 했다. 좌회전 차량과 반대편 직진 차량의 충돌 위험을 줄이기 위해 도심 제한 속도를 50km로 낮춘다고 경찰청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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