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전북대에 따르면 박교수 논문은 지난해 화학분야에서 세계적 학술지중의 하나로 꼽히는 '앙게반테 케미 국제판'에 소개됐다.
'타이타니아 나노 입자를 이용한 인버스 나노 촉매의 구조와 특성에 관한 연구'란 긴 이름의 논문에서는 수성 가스 전환 반응의 촉매 활성도를 증진시키기 위해 산화물 지지체 대신 산화물 나노를 입자를 제조하는 것이 오히려 효과적일 수 있다는 인버스 촉매모델을 제시했다.
박교수는 또 미국 화학회지에 '백금, 금, 구리나노입자를 이용한 복합 산화물 나노 촉매의 특성 및 메커니즘 연구를 발표했다.
미국 브룩헤븐 국립연구소와 공동으로 연구한 이논문에서 박교수는 백금, 금, 구리 나노 입자를 산화물 지지체에 증착한 뒤 이들의 3차원 구조, 화학적 특성 및 활성도를 비교 분석해 일산화탄소와 물로부터 수소가스가 생성되는 반응 메커니즘을 규명했다.
박교수는 지난해 세계최초로 복합 산화물 지지체 위에서 금 나노 입자 구조와 촉매의 활성을 규명한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 PNAS에 연구논문을 발표하며 관련 연구를 꾸준히 해오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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