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병묵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10일 오전 청와대에서 여야 원내지도부와 회동을 갖는다.
회동에는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주호영 정책위의장,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와 우윤근 정책위의장이 참석한다.
박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 이뤄지는 이날 회동은 3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위한 국빈만찬에 참석한 양당 원내대표가 "산적한 법안처리 논의를 위해 조만간 청와대로 초청해 달라"고 요청, 이를 박 대통령이 수락한 데 따른 것이다.
회동에서 박 대통령은 회동에서 각종 법안 통과를 당부하고, 특히 최근 잇따른 국무총리 후보자 낙마와 관련해 여야에 인사청문회 제도개선을 요청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침체돼 있는 경제를 살리기 위한 향후 방안과 이에 대한 초당적 협력을 언급할 것이라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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