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은 최저, 만족도는 최고...가장 비싼 커피빈은 꼴찌 '굴욕'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하은 기자)
국내 저가 커피브랜드‘이디야커피’가 소비자만족도에서 타 커피브랜드를 제치고 가장 높은 점수를 받는 기염을 토했다.
22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12∼2013년 연매출 기준 점유율이 높은 7개의 커피전문점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비자 만족도 조사 결과, 이디야커피가 3.75점(5점 만점)으로 종합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최근 3개월 이내에 커피전문점을 이용한 999명을 대상으로 벌인 것이다.
반면, 조사 대상 중 커피브랜드 중 최고가로 알려진 커피빈은 3.64점으로 꼴찌에 머무르는 굴욕을 떠안았다.
만족도 상위권은 이디야커피에 이어 스타벅스커피코리아와 할리스커피가 각각 3.74점으로 2위를, 카페베네가 3.70점으로 3위를, 엔제리너스와 탐앤탐스가 각각 3.69점, 3.64점으로 4, 5위를 차지했다.
이들 7개 브랜드의 종합만족도 평균 점수는 3.70점이었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식음료 및 유통 전반을 맡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생하게 꿈꾸면 실현된다.
좌우명 : 생생하게 꿈꾸면 실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