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난민'…수도권 아파트 매매, '활짝'
스크롤 이동 상태바
'전세 난민'…수도권 아파트 매매, '활짝'
  • 서지연 기자
  • 승인 2015.04.13 14:49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싼 전세 대책, 수도권 내집 마련으로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서지연 기자)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 늘고 있다. 서울의 비싼 전세 대신 수도권 내 집 마련으로 선회하는 수요자가 많아졌다는 분석이다.

특히 서울과 근접성이 좋은 용인, 하남, 수원, 광주 등이 분양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수원은 그동안 발전이 더딘 도시였지만 2016년 신분당선 개통 등으로 집값이 오르기 시작했다.

현대산업개발은 권선동 일대에 이달 중순 '수원아이파크시티 5차' 55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민간도시개발형 대단지의 마지막 사업으로 단독주택 포함, 7000가구의 랜드 마크 프로젝트를 매듭짓게 된다.

용인은 강남 접근성이 좋지만 교통이 불편해 분양시장에서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그러나 용인~서울고속도로, 용인 경전철 개통에 이어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이 확정되면서 재평가되기 시작했다.

최근 강남~동탄간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사업이 확정돼 2021년부터는 용인에서 강남까지 불과 10분대 이동이 가능해져 교통인프라가 좋아질 전망이다.

용인에서는 역북지구에 이달 17일 분양 예정인 우미건설의 '역북 우미린 센트럴파크' 1260가구가 대표적인 대규모 분양이다. 분양 가격은 평당 900만원 초중반 선이다.

역북지구는 용인시청 등 행정타운과 기존 용인시 옛 도심과 어우러져 용인의 새로운 주거타운을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담당업무 : 은행, 보험, 저축은행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Carpe Diem & Memento Mori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코코몽 2015-04-13 15:28:39
분양가가 900만원대 초중반이라구요???/
절대 그가격에 나올수 없을듯...1000만원 안 넘으면 정말 다행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