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갈아가며 대형사고에 '동병상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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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갈아가며 대형사고에 '동병상련'
  • 박정원 기자
  • 승인 2015.05.01 08: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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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실루엣(7)>최소한 조직 남기고 철수하는 외국계 보험사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정원 기자)

○…번갈아가며 대형사고에 '동병상련'

국내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C사와 D사. 악재를 번갈아 겪더니 최근에는 함께 위기를 물리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한마디로 동병상련을 느끼고 있는셈.

D사 사고에 대해 정부가 과징금 제재로 막을 내리려 했을 때, C사는 자신들의 과거 사례에 비추어 영업정지를 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이에 두 회사 사이 알력다툼이 심하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C와 D 사 모두 연달아 악재를 겪으면서 조심하는 모양새다.

양측은 두번의 사태에 대해 "동종업계의 위기에 할 말이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국내사업 철수하는 A보험사

국내에 진출해있던 외국계 보험사 A보험이 국내 보험사업을 접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9년 한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5년 만에 사업 철수를 결정한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A사는 국내 보험시장 철수를 결정하고 최근 제휴 보험 대리점에 상품판매를 중단할 것을 통보했다.
 
이어 기존에 판매한 상품들이 최대 3년 만기라는 것을 감안해 3년간 유지수수료 지급과 고객관리를 위한 콜센터 등 최소한의 조직은 유지키로 했다.


 

담당업무 : 금융담당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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