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가뭄 피해 심각…정부, 모든 조치 강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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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가뭄 피해 심각…정부, 모든 조치 강구해야˝
  • 홍세미 기자
  • 승인 2015.06.1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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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홍세미 기자)

▲ 박근혜 대통령 ⓒ 뉴시스
박근혜 대통령이 최근 가뭄 피해가 심각하다며 정부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강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15일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지난 겨울부터 중부지방 강수량 부족이 계속되면서 모내기 농업용수 부족은 물론, 식수까지 급수가 제한되고 있다"며 "연초부터 개뭄대응 테스크포스를 만들어 관계부처들이 대응하고 있지만 절대 강수량이 부족해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가뭄이 지속될 경우 국가경제 전반에 악영향이 우려된다"며 "가뭄에 따른 피해 최소화와 가뭄 극복을 위해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강구해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박 대통령은 "농식품부는 가뭄 대책비를 조기에 집행하고 군경, 지자체, 농어촌공사 등과 함께 가용가능한 모든 장비를 총동원해 영농 활동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며 "환경부와 국토부는 관정 개발같은 추가 취수원을 확보하고 먹는 샘물, 급수차량 지원 등 비상급수 운반 운영체계를 대폭 강화해달라"고 언급했다. 
 
그는 "국장부도 물차와 해군함정을 활용해 비상급수를 지원하고 산업부도 용수개발 지역에 대한 전기공급 시설을 지원하는 등 모든 부처들이 최대한 적극 지원을 펼쳐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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