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 인사제도 개편으로 인적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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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인사제도 개편으로 인적경쟁력 강화
  • 서지연 기자
  • 승인 2015.07.12 12: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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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서지연 기자)

NH농협금융은 수익성과 성과 중심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인적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농협금융은 마케팅 잠재 역량이 우수한 인재를 선발할 수 있도록 채용 프로세스를 개선한다. 인적성 평가 시 마케팅 부문 역량 평가 비중을 강화하고 롤플레잉 면접을 확대하며, 토론면접 대신 토의면접 방식을 도입함으로써 종합적 문제해결력 및 마케팅 역량을 갖춘 맞춤식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또 신규직원 때부터 직무별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력개발경로를 구축하고 개인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자기주도적 학습 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직무전문가 육성을 적극 지원한다.

핵심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도 강화한다. 특히 글로벌 진출 전략과 연계한 전문인력을 집중육성하고, 핀테크나 빅데이터 등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적합한 전문인력 육성에도 주력해 전략적 사업 파트너로서의 인재육성 기능을 확대한다는 방안이다.

지난해 우리투자증권을 인수하며 4대 금융지주 반열에 오른 농협금융은 올 하반기부터 외형 성장에 맞는 내실화를 적극적으로 다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자산운용 경쟁력 강화 △보험사업 경쟁력 강화 △여신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인적 경쟁력 강화를 4대 핵심 경쟁력 강화 과제로 선정하고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김용환 농협금융 회장은 “금융은 사람이 자산이며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농협금융은 미래를 내다보고 사람을 길러내며 최고의 금융회사로 발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은행, 보험, 저축은행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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