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경수 기자)

31일 코스피는 2010.16포인트로 마감했고, 코스닥은 725.06포인트로 장을 마쳐, 각각 0.77%와 6.59%의 주간 하락율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부진한 2분기실적을 발표해 3.58% 하락했으나, 현대차(+7.19%)와 기아차(+5.02%), 현대모비스(+5.95%)등 현대차 계열사들은 지난 주의 강세기조가 이어졌고, 김창수 대표이사가 보통주 7000주를 장내매수했다고 공시한 삼성생명은 7.10%의 주간상승율을 기록해 시장의 눈길을 끌었다.

반면에 코스닥시장은 기관투자가들의 매물이 지속적으로 출회되며 셀트리온(-4.76%)과 다음카카오(-5.32%)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중심으로 약세를 면치 못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한편 원달러환율은 전주말대비 2.10원 상승한 1170.00원에 거래를 마쳐 원화약세 기조가 지속됐다.

김경수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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