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거시경제금융회의 소집…대내외 리스크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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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거시경제금융회의 소집…대내외 리스크 논의
  • 박시형 기자
  • 승인 2015.08.21 0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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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시형 기자)

정부는 21일 오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주형환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어 북한의 포격 도발 등 대내외 리스크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기재부와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국제금융센터 등 관계 당국이 참여할 예정이다.

정부와 금융 당국은 북한의 포격 도발, 중국의 위안화 평가절하 등 최근 발생한 대내외 리스크가 국내 금융시장에 미친 영향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최근 중국의 위안화 평가 절하 이후 증권 시장과 외환시장의 변동성은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

지난 11일 이후 코스피 지수는 4.42%, 코스닥 지수는 10.32% 하락했다.

자본시장에서는 외국인 투자 자금 이탈이 가속화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1190원 대 까지 상승했다.

지난 20일 북한의 서부전선 포격 도발로 남북간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시장의 불안감은 더욱 커졌다.

기재부 관계자는 "이날 회의에서는 우리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대내외 리스크에대해 종합적으로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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