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한국타이어 노사가 '2015년 임금단체협약'에 잠정 합의했다
4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노사는 생산기능직 기본급 5.8% 인상(정기호봉 승급분 별도)과 제도개선 격려금 300만원 지급 등을 골자로 한 합의안을 마련했다.
합의안에 따라 월차 폐지로 기본급 2.4% 추가 정률 인상과 25년 이상 사원들은 월 13만원의 근속수당을 받게 된다.
사무기술직은 생산기능직 임금인상률을 감안해 직무 역량급형 연봉제 기준에 의거, 개인별 차등 적용되도록 했다.
앞서 지난달 27일 마련됐던 잠정 합의안이 조합원들의 반발로 폐기된 바 있어 이번 합의안은 노조의 요구가 더욱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다.
한편 노조는 이번 잠정 합의안과 관련, 직원 설명회를 진행한 뒤 조합원 찬반 투표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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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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