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노사, 임단협 '잠정 합의안' 마련…파업 한숨 돌려
스크롤 이동 상태바
한국타이어 노사, 임단협 '잠정 합의안' 마련…파업 한숨 돌려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5.09.04 15: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한국타이어 노사가 '2015년 임금단체협약'에 잠정 합의했다. ⓒ 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 노사가 '2015년 임금단체협약'에 잠정 합의했다

4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노사는 생산기능직 기본급 5.8% 인상(정기호봉 승급분 별도)과 제도개선 격려금 300만원 지급 등을 골자로 한 합의안을 마련했다.

합의안에 따라 월차 폐지로 기본급 2.4% 추가 정률 인상과 25년 이상 사원들은 월 13만원의 근속수당을 받게 된다.

사무기술직은 생산기능직 임금인상률을 감안해 직무 역량급형 연봉제 기준에 의거, 개인별 차등 적용되도록 했다.

앞서 지난달 27일 마련됐던 잠정 합의안이 조합원들의 반발로 폐기된 바 있어 이번 합의안은 노조의 요구가 더욱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다.

한편 노조는 이번 잠정 합의안과 관련, 직원 설명회를 진행한 뒤 조합원 찬반 투표를 열 계획이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