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수진)
GS샵은 15일 방송인 왕영은 씨를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왕 고문은 GS샵에서 소비자와 상품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시대를 이끌어가는 삶의 문화를 제시할 예정이다. 상품의 기획, 선정, 제조 등 상품 개발 과정에 적극 개입해 책임을 맡는다.
이에 따라 GS샵은 이달 하순부터 왕 고문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신설해 왕 고문이 직접 기획한 명품주방, 생활, 인테리어, 식품 이미용, 패션잡화 등을 선보인다.
GS샵 관계자는 “살림 경력 30년 차인 왕 고문의 노하우와 GS샵의 20년 홈쇼핑 노하우가 만나 GS샵 전반에 새로운 변화가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왕 고문은 “30년 방송 경력을 넘어 라이프스타일 디렉터로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게 돼 감회가 새롭고 책임감도 많이 느낀다. 국내 홈쇼핑을 대표하는 GS샵과 함께 소비자 한 사람, 한 사람의 고민을 대신하고 끊임없이 의심하고 더 철저히 공부해 소비자들의 삶의 질을 업그레이드 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왕 고문은 1981년 어린이 프로그램 ‘뽀뽀뽀’의 1대 뽀미언니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뒤 인기 쇼 프로그램이었던 ‘젊음의 행진’ 등을 진행하며 80~90년대 최고의 MC로 손꼽혔다. 2007년부터 CJ오쇼핑에서 리빙 프로그램을 진행, 8년 간 부침 없이 ‘홈쇼핑의 여왕’으로 자리매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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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업무 : 백화점·대형마트·홈쇼핑 등을 맡고 있습니다.
좌우명 :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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